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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FC서울 '캡틴' 린가드 선발 출격, 부리람은 외인 앞세운 '총공세' 예고…서울 vs 부리람 선발 공개[ACLE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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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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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5년 만에 아시아 무대로 돌아온 FC서울이 홈에서 태국 최강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부리람은 외인 선수들을 다수 선발 명단에 집어넣으며 서울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챔피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그룹 리그 페이즈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현재 승점 1점(1무)으로 7위, 부리람은 승점 3점(1승)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ACLE 성적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약간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장 린가드를 비롯해 정승원, 황도윤, 루카스 실바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격한다.

최철원이 골문을 지키고, 박수일, 박성훈, 정태욱, 최준이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이승모와 황도윤이 구축하고, 루카스와 정승원이 측면을 맡는다. 최전방에는 린가드와 천성훈이 배치돼 공격을 이끈다.

서울에 맞서는 부리람은 태국 국가대표 공격수 수파차이 차이디드 외에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수비수 샌디 월시, 커티스 굿(호주), 고란 차우시치(세르비아) 등 외인 선수들을 앞세워 승점 3점을 따겠다는 생각이다.

닐 레오나르드 에서리지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로베르트 바우어, 커티스 굿, 샌디 월시, 케네스 두걸, 사살락 하이프라콘이 후방을 지킨다. 고란 카우시치, 로베르트 줄, 피터 안토니오 줄이 중원을 책임지고, 길레르메 비솔리 캄포스와 수파차이 차이다드가 서울 골문을 노린다.

서울의 상대인 부리람은 지난 시즌 국내에서 4개 대회를 석권한 것을 비롯해 수년간 태국 프로리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팀이다. 특히 지난 시즌 ALCE에서는 동아시아 권역의 강호들을 제치고 동남아시아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대회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동남아 팀이라고 해서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뜻이다.

부리람이 잘나가는 이유는 외국인 선수들에 있다. 부리람은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외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 ACL 무대에서 다른 팀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선수들의 퀄리티만이 아니라 리그와 ACL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완벽하게 이원화할 수 있을 정도로 스쿼드의 규모도 크다.

서울과 부리람의 마지막 맞대결은 ACLE가 현재 체제로 개편되기 한참 전이었던 2016시즌 ACL 조별리그 F조 경기였다. 당시 부리람은 서울을 두 번 만났으나 0-6,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지금의 부리람은 외국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이 부리람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부리람전은 5년 만에 홈에서 열리는 ACL 경기라는 점에서 서울이라는 팀에 상당한 동기부여로 다가온다. 서울의 마지막 ACL 홈 경기는 지난 2020년 11월24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의 ACL 조별리그 E조 3차전이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을 진행한 서울의 사령탑 김기동 감독은 "ACL 두 번째 경기다. 홈에서 첫 번째 경기다. 원정에서 승리했다면 편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오랜만에 홈에서 치르는 ACL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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