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베이징 쇼크 선사! ‘미쳤다’ 대한민국, 이현중 3점슛 9개+33점 폭발 앞세워 ‘만리장성 함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점프볼=홍성한 기자] 대한민국이 원정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함락했다. 베이징 쇼크를 선사하며 예선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희철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6위)은 28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 중국(FIBA 랭킹 27위)과 맞대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이현중(33점 3점슛 9개 14리바운드 2스틸)이 미친 활약을 뽐냈다. 안영준(18점 6리바운드 2스틸)과 이정현(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승현(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한국의 출발이 좋았다. 중국은 1쿼터 초반 NBA 출신 216cm 저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한국의 수비가 좋았다. 여기서 파생되는 실점은 적었다.
수비가 되니 공격이 풀렸다. 중국이 야투 난조와 실책을 쏟아 내는 사이 이현중이 집중 견제를 뚫어내고 터졌다. 무려 4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안영준도 이승현의 패스를 받아 컷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쿼터 막판 이승현과 변준형도 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12-6)에서도 앞서며 24-14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한국의 흐름이었다. 시작과 동시에 이현중이 3점슛을 터트린 데 이어 좋은 움직임으로 골밑 득점도 올렸다. 이정현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중국은 한국의 기세에 크게 흔들렸다. 쿼터 중반 가오스옌은 오픈 레이업슛을 놓치기까지 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중국 홈팬들이 술렁인 순간이었다. 그 사이 한국은 하윤기가 중거리슛, 덩크슛으로 골밑에서 분전했다. 또 터진 이현중, 이정현의 3점슛이 더해져 47-34로 여전히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한국이 계속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현중과 이정현의 3점슛이 식지 않았다. 이승현의 중거리슛도 들어갔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수비에서 흔들리며 주진롱, 랴오사닝 등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쫓겼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1-52, 한국이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의 집중력이 유지됐다. 역시 이현중이었다. 시작과 동시에 달아나는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승현의 중거리슛도 계속 나왔다. 종료 5분여 전에는 안영준의 3점슛 2개가 림을 가르며 74-56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의 3점슛으로 77-61가 됐다.
중국의 추격도 계속됐다.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가오스옌과 장젠린에 외곽포를 허용, 두 자릿수(77-71) 안쪽까지 좁혀졌다. 급한 불을 끈 이는 이현중이었다. 골밑 득점(79-71)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3점슛을 내주며 종료 46초를 남기고 79-74까지 쫓겼다.
여기서 안영준과 이승현이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를 적립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실책으로 인해 자유투를 내주며 79-76까지 쫓겼다. 마지막 수비에서 동점을 향한 중국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빗나갔다. 한국은 0.3초를 남기고 안영준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1개를 넣으며 승부의 쐐기(80-76)를 박았다.
#사진_FIBA 제공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