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몸담았던 2002년생 유망주에 32점 일격 맞아…괴인 빠진 밀워키에 막혀 4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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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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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한때 품었던 2002년생 유망주 라이언 롤린스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4연승이 좌절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10-120으로 졌다.
4연승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적 4승 2패가 됐다. 스테픈 커리(27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지미 버틀러(2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나단 쿠밍가(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출발이 좋지 못했다. 밀워키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이 우위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 롤린스에게 3점슛 1개 포함 연속 5점을 내주며 시작했고, 마일스 터너와 AJ 그린, 타우린 프린스 등에게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5-34, 골든스테이트가 끌려갔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추격에 나섰다. 브랜든 포지엠스키와 윌 리처드의 연속 3점슛이 림을 가르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커리의 3점슛까지 나왔다. 쿠밍가와 버틀러도 꾸준히 득점을 적립한 결과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 58-60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점수 차를 좁혔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흐름을 내줬다. 커리와 버틀러가 존재감을 뽐냈음에도 역부족이었다. 롤린스를 시작으로 콜 앤서니, 카일 쿠즈마 등에게 3점슛 세례를 맞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4-87, 여전히 끌려갔다.
반전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버디 힐드와 커리의 3점슛으로 추격하는 듯했으나, 롤린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3점슛 2개를 허용했다. 터너에게도 외곽포를 내줬다. 이후 커리의 연이은 실책이 나오며 흔들렸다. 끝까지 쫓아갔으나, 종료 25초를 남기고 다시 롤린스에게 쐐기포(110-120)를 헌납하며 무너졌다.

반면, 밀워키는 에이스가 빠졌음에도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 4승 1패 동부 컨퍼런스 3위로 도약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롤린스였다. 3점슛 5개 포함 32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롤린스는 2022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4순위 출신으로 뽑힌 후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되어 3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다만,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롤린스를 터너(17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와 앤서니(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도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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