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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if.preview] ‘세트피스의 왕’ 아스널, ‘9월의 감독’ 글라스너의 팰리스 잡고 7연승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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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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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홈에서 팰리스를 만난다. 최근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이어 득점을 터뜨리며 ‘세트피스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는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9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버 글라스너가 이끄는 팰리스를 상대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19점(6승1무1패)으로 리그 1위,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13점(3승4무1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 아스널의 가장 강력한 창 세트피스


아스널의 세트피스 파괴력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하다. 리그와 챔스를 통틀어 이미 10골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냈는데,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세트피스로 17골을 넣었던 것을 감안하면 시즌 초반임에도 놀라운 생산력이다. 23-24시즌 기록했던 20골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 중심에는 역시 ‘세트피스 전문가’ 니콜라스 조버 아스널 세트피스 전담코치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는, 2021년 아르데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스널에 합류한 뒤 팀을 세트피스의 최강자로 탈바꿈시켰다.


조버 코치의 아스널은 작년 시즌 많은 선수들이 골대 먼 쪽에 포진해 있다가 크로스가 오는 순간 빠르게 흩어지는 패턴을 이용하여 많은 득점을 성공했는데, 이번 시즌은 마갈량이스와 같은 선수들의 크로스가 올라오는 동시에 골대에서 먼 쪽으로 돌아뛰어 세컨볼을 만들어내는 전술까지 추가하여 더욱 더 다채로운 세트피스 공격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세트피스 공격을 통하여 이번시즌 마갈량이스, 팀버, 메리노, 트로사르 등 여러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고, 부진하던 요케레스 마저 지난 AT마드리드전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튀어나온 세컨드 볼을 밀어 넣으며 골맛을 봤다. 과연 이번 팰리스전에서도 ‘세트피스의 제왕’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팰리스를 이끄는 ‘PL 9월의 감독’ 글라스너, 리그 1위 아스널에 도전장


지난 시즌 중반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은 글라스너 감독은 FA컵 우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기며 팀의 새 역사를 썼다. 올 시즌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팰리스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굳히고 있다.


특히 9월에는 리버풀을 상대로 한 극적인 역전승을 포함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EPL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전통적으로 수비 중심의 팀에 양쪽 윙어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하며 단조로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던 팰리스를 부임 후 빌드업과 압박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로 팀 색깔을 완전히 바꿔놓은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러한 글라스너의 공격축구는 기록에서도 돋보이는 데, 이번 시즌 팰리스는 예상 골(XG)과 경기당 유효 슈팅 그리고 큰 기회 창출 부분에서 리그 1등을 달리고 있다. 역시 이러한 기록에서 글라스너식 공격축구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컨퍼런스 리그 라르니카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본머스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이번 시즌 5골을 넣은 마테타와 수비의 핵 게히가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작년 팰리스의 에이스였던 에제와의 재회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도 더해진다. 글라스너의 팰리스가 리그 1위 아스널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리그 최소 실점 팀의 아스널, ‘단단한 수비력’으로 7연승 도전한다!


공격의 팰리스와 달리 아스널은 단연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단 3실점, 리그 최소 실점 팀에 올라 있으며, 이외에도 클린시트 5회로 리그 1위, 슈팅 허용은 65개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가장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널의 단단한 수비력의 중심에는 역시 마갈량이스와 살리바라는 철벽 듀오가 있다. 두 선수는 올 시즌도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공중볼 경합과 대인마크 모두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시즌 초반부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리그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버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가 없다. 팀버는 본인의 장기인 유려한 드리블과 태클 성공률을 바탕으로 아스널의 오른쪽 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또한 아스널의 수비라인 뎁스의 질 또한 리그 최고 수준이다. 화이트와 스켈리는 모두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여 다양한 수비 전술 조합을 소화할 수 있고, 살리바가 부상일 때 그의 자리를 대체하며 활약한 모스케라, 거기다 인카피에까지 부상에서 복귀하며 경쟁구도를 강화하고 있다.


과연 단단한 수비와 날카로운 세트피스 두 가지 무기를 모두 갖춘 아스널이 공격 축구로 거듭난 글라스너의 팰리스를 상대로 7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글=‘IF 기자단’ 6기 김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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