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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if.preview] 흔들리고 있는 레알, 수비 악재 속 엘체 잡고 분위기 반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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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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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시즌 초 거침없는 상승세로 선두를 굳히던 레알 마드리드는 A매치 휴식기 직전 예기치 않게 흔들렸다. 라리가의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 멈춘 승리의 흐름을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

엘체와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레알은 승점 31점(10승1무1패)으로 리그 1위, 엘체는 승점 15점(3승6무3패)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수비진 부상 악재 속 레알, 믿을 건 막강 공격진뿐

승리의 기운을 잠시 잃은 레알이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 패배에 이어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사이 2위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 차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A매치 기간 밀리탕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하고, 하위선까지 부상 의심 진단을 받으며 센터백 라인에 악재가 겹쳤다. 연이은 악재 속 레알은 엘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A매치 기간 중 악재를 맞았다. 튀니지전에서 부상당한 밀리탕이 약 2주간 결장이 확정됐고, 하위선 역시 근육 통증으로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하며 정확한 상태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미 알라바가 전력에서 빠져 있고, 뤼디거마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센터백 라인은 사실상 붕괴된 셈이다. 수비 전력의 타격이 극심한 가운데, 결국 레알이 믿을 수 있는 건 막강 공격진뿐이다.

직전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리그 연속골 행진이 8경기에서 멈췄지만, 음바페는 A매치 우크라이나전에서 멀티골로 득점 감각을 되살렸다. 여기에 알바니전에서 POTM에 선정된 벨링엄까지 더해지며, 레알의 공격 조합은 여전히 강력한 해법으로 남아있다. 수비진이 무너진 지금, 레알의 분위기 반전은 결국 공격진이 다시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흔들린 레알, 알론소 감독의 첫 시험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탔던 알론소 감독에게 처음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리버풀전에 이어 라요전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특히 라요전에서는 무려 21개의 슈팅을 때렸음에도 유효 슈팅이 5개에 불과했다.

수비진에서는 센터백을 중심으로 공중볼에 취약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하위선을 비롯한 센터백들이 이 상황에서 불안함을 드러내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오른쪽 풀백 문제까지 겹쳤다. 이번 시즌 영입된 트렌트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고, 원래도 아쉬웠던 멘디까지 겹치면서 오른쪽 수비의 균형이 깨졌다. 이로 인해 발베르데가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에서 뛰어야 해 팀 전술과 중원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원에서도 아쉬움이 드러나고 있다. 귈러는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날카로운 시야로 음바페에게만 이번 시즌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나, 아직 경기를 장악하기에는 경험과 피지컬 측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거기에 시즌 초부터 알론소 축구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추아메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원의 두터움이 약화됐다. 이번 엘체전에서도 추아메니의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아 공백이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수비와 중원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시절 빠른 전술 변화를 만들어냈던 알론소 감독이 A매치 브레이크를 통해 어떤 개선책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 적 없는 엘체전, 레알 이번 경기서 반등할까?

레알 마드리드는 앞선 두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상대는 통산 9승 2무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엘체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이 기간 13골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레알은 음바페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다시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반면 엘체는 레알이라는 거함을 무너뜨리려면, 안드레 실바와 라파 미르의 활약이 중요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 실바는 2020-21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기록, 이후 부진으로 저니맨이 되었으나 이번 시즌 엘체에서 4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라파 미르 역시 2020-21시즌 세비야에서 13골을 넣은 뒤 3시즌 동안 부진했지만, 엘체 이적 후 4골을 기록하며 안드레 실바와 함께 공격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 두 선수가 맹활약을 해준다면 엘체의 첫 레알전 승리는 꿈이 아닐 수도 있다.

전적은 레알이 압도하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은 엘체에게도 누구보다 강한 동기부여다. 엘체는 이번 시즌 2년 만에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승격’의 돌풍을 겪은 자들의 기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과연 레알은 공격진의 활약과 A매치 기간 동안 알론소 감독이 준비한 전략으로, 안드레 실바와 라파 미르가 이끄는 엘체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IF 기자단’ 6기 김유하

포포투 fourfourtwo@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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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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