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VIEW] '운동화' 신고 등장한 황희찬, 홀로 사이클 훈련…파라과이전 출전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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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황희찬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파라과이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치러 0-5로 패배했다.
브라질전이 끝난 뒤 선수단은 외박을 통해 휴식했고, 12일 다시 소집돼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 김민재 등 브라질전에서 45분 이상 뛴 필드 플레이어 9명은 회복 훈련에 나섰다. 비교적 적은 시간을 소화했던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관심이 쏠리는 건 황희찬의 몸 상태였다. 황희찬은 지난 브라질전을 앞두고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단계라 훈련에서 빠진다"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브라질을 상대로 교체 명단엔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황희찬은 45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에 임했다. 다만 홀로 축구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땐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와 사이클을 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은 파라과이전 출전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훈련 후 결정될 것 같다"라며 "정상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별도로 피지오가 붙어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회복조보다도 강도를 낮게 해서 테스트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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