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J리그 2골 부진’ 오세훈, 결국 대표팀도 낙마…K리그 13골 주민규-이호재도 탈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OSEN=지형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오세훈 . 2025.07.15 / jpnews@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폼 떨어진 오세훈(26, 마치다 젤비아)은 결국 선택받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10일 안방에서 브라질, 14일 파라과이를 연이어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10월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 오세훈은 결국 선택받지 못했다. 오세훈은 9월 소집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초도 뛰지 못했다. 대표팀 최전방을 손흥민이 책임지는 상황에서 오현규도 멕시코전 득점포가 터진 것과 대조적이다. 

[OSEN=용인, 최규한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과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1차전서 중국을 3-0, 2차전서 홍콩을 2-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일본이 1차전서 홍콩을 6-1, 2차전서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골득실 +7의 일본이 +5의 한국을 누르고 조 선두인 상황이다. 나란히 2승을 거둔 한국과 일본은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후반 한국 이호재가 돌파를 펼치고 있다. 2025.07.15 / dreamer@osen.co.kr

오세훈은 현재 J리그 소속팀 마치다에서도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오세훈이다. J1리그 2골로 목표였던 10골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는 결국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다. 홍명보 감독도 오세훈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더 폼이 좋아도 못 뽑힌 선수도 많다. K리그에서 나란히 13골씩 넣고 있는 이호재와 주민규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조규성 역시 소속팀에서 1년 6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부활했지만 대표팀 복귀는 시기상조였다. 

AL RAYYAN, QATAR - JANUARY 30: Cho Gue-Sung of South Korea celebrates scoring their first goal during the AFC Asian Cup Round of 16 match between Saudi Arabia and South Korea at Education City Stadium on January 30, 2024 in Al Rayyan, Qatar. (Photo by Lintao Zhang/Getty Images)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의 무릎 상태가 비행기를 열 몇 시간 타고 와서 경기를 준비할 상태는 아니다.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감독은 “팀에서 재활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언제든 들어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 덧붙였다. 

결국 이번 대표팀 최전방은 여전히 손흥민과 오현규가 책임진다. 두 선수 모두 꾸준히 골을 넣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오현규 같은 경우 계속 득점을 하고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팀으로서도 중요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5,832 / 26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