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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3연패 SK·양동근 감독 체제 워니 첫 상대 현대모비스, 웃는 팀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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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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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SK와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상황은 반대로 웃는 팀은 어디일까.

▶서울 SK(2승 3패, 공동 7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승 3패, 공동 7위)
10월 17일(금)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IB SPORTS / TVING
-리바운드 24-40
-3연패 기간 평균 실책 11.3개, 많지는 않지만…
-워니 수비,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서울 SK가 흔들린다. 직전 경기에서 만난 부산 KCC에 67-75로 패했다. 어느덧 3연패다. 가장 큰 패인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 무려 24-40으로 차이가 컸다. 숀 롱에게만 팀 전체 리바운드 개수에 가까운 19리바운드를 헌납하며 고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롱에게만 리바운드를 20개 가까이 허용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높이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러면 경기 이기기 쉽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날 상대하는 현대모비스는 높이가 위력적인 팀은 아니다. 평균 33.8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리그 8위에 자리 해있다. SK는 평균 35.8개로 5위. 평균 싸움에서 높이 우위를 가져가는 만큼 리바운드에서만큼은 밀리지 않아야 한다.

또 하나의 아쉬움은 실책이다. 3연패 기간 평균 실책은 11.3개였다. 기록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니다. SK는 평균 9.8개의 실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KCC와 경기에서도 7개에 불과했다.

수치는 많지 않았지만, 꼭 넣어줘야 할 찬스에 실책이 연이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KCC와 경기에서는 자밀 워니와 김형빈이 마무리 해줬어야 할 속공 상황에서 아쉬운 실책을 2개나 기록하며 추격하는 흐름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SK답지 않은 마무리로 이런 실책이 계속 나온다면 연패 탈출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77로 꺾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부터 시작된 가스공사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지만, 이내 승리만큼은 지켜냈다.

SK와 만나는 팀들의 고민은 역시 워니를 어떻게 제어하느냐다. 시즌 초반이지만 워니의 득점 자체를 줄이는 수비를 하는 팀이 있는 반면에, 워니에게 줄 점수는 주고 다른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막는 수비를 준비하는 팀도 있었다. 양동근 감독 체제 처음으로 워니를 만나는 현대모비스는 어떤 수비 방법을 준비했을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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