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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참가 구단 수 늘어날까?...프로축구연맹, 주요 현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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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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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K리그1에 참가하는 구단의 숫자를 늘려야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등 K리그1 참가팀 증가가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경영관 SKT홀에서 '2025 K리그 주요 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는 △K리그 외국인 선수 쿼터 제도 △K리그1 적정 팀 수를 주제로 다양한 축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FC챔피언스리그와 해외 주요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 무제한 보유 허용 등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K리그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026년부터 K리그2가 17개 팀 체제로 확대되면서, 김학범 감독 등이 K리그1 참가 팀수를 늘려야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김 감독은 지난 8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의 홈경기 전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K리그1 구단 숫자를 늘려야 한다"며 "(구단 수가) 늘어나지 않고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밑에 있는 팀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K리그1 적정 팀 수와 리그 전체 디비전 구조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7년부터는 K3리그와 승강제가 시행될 예정인 만큼 국내 현실을 고려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는 △개최 배경 설명 △외국인 쿼터 논의 △K리그1 적정 팀 수 논의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서로 이어진다. 

공청회 진행은 서호정 기자가 맡으며, 최순호 수원FC 단장, 구창용 제주SK 대표, 위원석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장, 홍재민 기자, 김재성 K리그 TSG 위원, 김보경 FC안양 선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헤드라인제주>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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