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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역대급' 기적 일어나나…대구, 광주에 극장 승리→잔류 불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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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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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K리그1 최하위 대구FC가 경기 막판 극장골로 승리했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 남겨 놓고 제주SK와 승점은 단 3점 차다.

대구는 8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광주FC에 1-0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2점으로 11위 제주와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대구는 핵심 공격 자원 세징야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까지 0의 균형이 유지됐으나, 후반 추가 시간 4분 김영준이 정헌택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대구가 웃었다.

같은 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FC안양이 격돌했다. 승자는 안양이었다. 유키치가 전반 33분, 후반 14분 연속골을 기록했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4분 유리 조나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36라운드 결과로 인해 대구는 승점 32점, 제주는 승점 35점이 됐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오는 23일 예정된 37라운드에서 만난다. 만약 이 경기에서 대구가 이길 경우 제주와 승점이 동률이 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1위로 올라서게 된다. 제주가 승리한다면 대구가 다이렉트 강등된다.

최근 분위기에선 대구가 앞선다. 시즌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던 대구는 지난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1승 1무 3패에 그쳤다. 다이렉트 강등을 두고 맞붙는 한판 승부에서 어떤 팀이 웃을지 관심이 쏠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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