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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오늘 다이렉트 강등 결정될 수도...대구 지고 제주 이기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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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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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오늘 다이렉트 강등 팀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대구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대구는 6승 10무 18패, 승점 28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부터 이어져 온 부진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했다. 박창현 감독이 떠나고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여 분위기 반전과 잔류를 다짐했지만 아쉬운 결과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26일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였던 울산 HD 원정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김주공의 골로 앞서갔는데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에게 실점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다이렉트 강등인 12위를 탈출하고 11위를 추격할 기회가 무산됐다.

대구에 점점 강등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오늘 대구가 패배하고 11위 제주 SK가 광주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대구는 다음 시즌 K리그2에서 시작한다. 제주가 광주전 승리하면 승점 38점이 되고, 대구가 패배하면 승점 28점에 머무른다. 남은 3경기에서 대구가 모두 승리해 승점 9점을 추가해도 제주에 미치지 못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역시나 믿을맨은 세징야다. 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한 시기가 있었으나 복귀 후에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1골 11도움으로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 2위에 위치해 있다. 세징야의 최근 감각도 좋은 편이다. 지난 9월 말 울산전 득점을 시작으로 10월 초 광주전 멀티골, 이후 강원FC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직전 울산전에서는 침묵했지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수원FC의 흐름도 좋지 않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제주전에서 1-2로 패배했다. 김은중 감독은 패배 후 이례적으로 선수단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수원FC도 승점 38점, 10위로 강등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번 라운드 9위 울산이 FC안양에 패배하면서 달아나지 못했고(승점 41점), 수원FC는 대구전 승리를 따내 울산을 누르고 9위로 올라가려 한다. 대구전 이긴다면 승점은 같지만 수원FC가 다득점에서 앞선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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