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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리그2 포인트] 슈팅-키패스-크로스 1위...'의존과 기대 사이', 부천은 결국 바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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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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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부천FC1995가 승격을 하려면 결국 '바사니'다. 

부천은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순위 굳히기에 나섰다. 더 나아가 3위를 확고히 하면서 준플레이오프 결과를 기다리는 위치를 노렸다. 성남FC, 부산 아이파크를 잡고 천안시티FC를 격파했을 때 향후 일정을 보면 부천에 매우 유리했다. 38라운드 김포FC를 제외하면 이미 플레이오프 희망이 없는 3팀과 만나 경쟁 팀들보다 유리했다.

충북청주전 결과는 0-0이었다.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최악의 충북청주를 이기지 못한 건 부천에 아쉬움으로 남았다. 바사니가 분투를 했지만 터지지 않았다. K리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프로 일레븐'에 따르면 바사니는 이날 슈팅 4회를 날렸는데 유효슈팅은 0회였다.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2회, 인터셉트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결과적으로 충북청주 수비를 뚫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바사니가 안 풀리자 부천 공격은 지지부진했다. 반대로 생각하면 주변 동료들이 바사니를 잘 바쳐주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천은 '결국 바사니'다. 바사니가 해결하고 바사니가 연결을 해야 공격이 풀린다. '비프로 일레븐'이 제공한 현재까지 데이터를 보면 바사니는 13골 5도움을 기록했고 슈팅 94회로 1위다. 그 중 유효슈팅은 37회인 해당 부문 3위다. 

키패스는 63회로 1위이며 돌파 성공은 19회로 3위, 크로스 시도 201회 중 성공 60회로 1위다. 1위 기록만 정리하면 슈팅 1위, 키패스 1위, 크로스 성공 1위. 부천 공격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 바사니가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바사니가 직접 해결하지 못하면, 바사니를 이용하면서 경기를 풀었다. 3-4-3 포메이션 속에서 미드필더 한 명이 올라가 바사니를 지원하고, 바사니가 올라가 생긴 수비 공간을 다른 미드필더 한 명이 커버를 했다. 바사니가 수비에서 자유로워져 전개를 펼치면 몬타뇨-갈레고가 침투를 하거나 이의형-공민현이 경합을 통해 공간을 열었다.

바사니를 잘 활용하면 승리에 가까워지고, 그렇지 못하면 충북청주전처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비기거나 패한다.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걸 문제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잘하고 있다고 바라볼 수 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바사니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공격 운영 패턴을 짰다. 올 시즌 주변 공격수들이 잘 받쳐주면서 호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제 중요한 3경기가 남았다. 이후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본다면 바사니를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가 부천 승격 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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