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굿바이 정마호-강민규...'3연승 뒤 1패' 충남아산, '5경기 무승' 천안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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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충남아산이 천안시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2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 천안을 상대한다. 현재 충남아산은 11승 13무 12패(승점 46점)로 9위에, 천안은 7승 8무 21패(승점 29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충남아산은 최근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지난달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조진수 감독대행을 중심으로 팀이 끈끈하게 뭉쳐 3연승에 성공했다. 조진수 감독대행 첫 경기였던 10월 4일 충북청주전은 0-0으로 비겼으나 이후 안산 그리너스-경남FC-김포FC를 연달아 1-0으로 잡으면서 무실점 3연승을 챙겼다. 창단 첫 4연승에 도전했던 직전 경기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는 1-4로 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제 충남아산은 천안전을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원정을 거쳐 리그 마지막 경기 전남 드래곤즈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순위는 9위로 플레이오프권과는 많이 멀어졌지만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게 천안전을 승리로 장식하려 한다.
천안전은 정마호, 강민규가 떠나기 전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하다. 두 선수 모두 국군체육부대에 합격하여 11월 17일 입소한다. 부산전이 남아있으나 원정이기에 충남아산은 하프타임에 두 선수와의 작별 인사 행사도 계획했다.
천안은 충남아산보다 흐름이 좋지 않다. 10월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전남전 1-4 패배, 부산전 0-0 무승부, 수원 삼성전 0-5 대패, 부천FC1995전 1-2 패배, 직전 안산 그리너스전 0-0 무승부로 2무 3패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9월 27일 충북청주전(1-0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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