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승점 40 돌파 목표' 화성vs'의미 있는 마무리' 경남...팬들 위한 승리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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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의미 있는 마무리를 원하는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화성FC와 경남FC는 8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화성은 승점 39(9승 12무 16패)를 얻어 10위에 올라있다. 경남은 승점 34(9승 7무 21패)를 획득해 11위에 위치 중이다.
화성은 3연패 중이다. 차두리 감독 아래 화성은 예상 외 저력을 보이면서 중위권에 위치했다. 2라운드 로빈에서 8경기 무패를 유지하면서 승점을 쌓았다. 12경기 1패만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하면서 무패가 끊어졌다. 서울 이랜드와 1-1로 비긴 화성은 충북청주를 1-0으로 잡아 다시 반등을 준비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해 고개를 숙였다. 직전 경기에서 김포에 1-5 대패를 당했다. 그동안 화성은 아쉬운 공격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승점을 얻어냈다. 5실점 대패는 충격적이었다. 와르르 무너진 뒤 홈에서 경남을 불러들인다. 화성은 승점 40 돌파와 10위 유지를 목표로 나서는데 경남전 승리가 필요하다.


경남은 이을용 감독이 떠난 후 지휘봉을 잡은 김필종 감독 대행 아래 수원 삼성, 안산 그리너스를 연파하면서 순풍을 탔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전 2-3 패배를 시작으로 4연패를 당했다.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0-0으로 비겨 연패를 끊었지만 무승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시즌 희망의 불빛을 팬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원기종 복귀로 공격에 힘이 생겼고 박기현, 김선호 측면 자원 파괴력을 기대한다. 김필종 감독대행은 "시즌 마지막 원정길에 나서는 만큼, 먼 걸음 해주시는 여러분께 꼭 승리를 선사하고 싶다"며 "꼭 득점을 만들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화성, 경남 모두 각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즌 마무리를 보여줘야 하기에 동기부여가 확실히 있다. 올 시즌 전적을 보면 화성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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