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배성재 감독 떠나고 첫 경기...충남아산, 충북청주와 90분 헛심공방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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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아산)] 양 팀이 90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4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에서 충북청주에 0-0으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배성재 감독 사임 후 첫 경기였는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선발 라인업]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데니손, 은고이, 한교원이 나섰고 중원은 이학민, 김종석, 손준호, 박종민이 구성했다. 쓰리백은 장준영, 김영남, 이호인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충북청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이승재, 페드로, 그 밑은 양영빈, 김영환, 김선민, 서재원이 받쳤다. 포백은 이강한, 홍준호, 이창훈, 최강민이 나섰고 골키퍼는 정진욱이었다.
[경기 내용]
충남아산이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1분 김종석의 슈팅이 페널티 박스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골대 앞 데니손의 터치가 길면서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충북청주도 반격했다. 전반 7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페드로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21분 최강민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볼을 잡고 돌파한 뒤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수에 막혔다.
충남아산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8분 우측에서 이호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종민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충북청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1분 양영빈이 올려준 크로스를 서재원이 발리 슈팅으로 가져갔는데 골키퍼 정면이었다.
남은 시간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는 못했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충남아산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5분 골키퍼가 쳐낸 볼이 이학민 앞으로 떨어졌는데 발리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7분 은고이의 슈팅도 높게 떴다.
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충남아산은 데니손, 김종석 대신 아담, 김승호를 들여보냈다. 후반 13분 충북청주는 양영빈, 이승재를 빼고 홍석준, 이동원을 투입했다. 후반 23분 충남아산은 장준영 대신 최희원을 넣으며 또다시 변화를 주었다.
충남아산이 땅을 쳤다. 후반 25분 박종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세컨드 볼을 한교원이 재차 슈팅을 가져갔는데 또다시 막혔다. 후반 29분 손준호의 다이렉트 프리킥 슈팅도 빗나갔다.
충남아산이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1분 골대 앞 한교원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양 팀의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충남아산(0) : -
충북청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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