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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전경준식 늪축구, 17번째 무실점 경기...성남, 화성 1-0 격파→5위 서울E와 승점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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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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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절정의 수비력으로 또 이겼다. 효율 축구의 극치를 보여준 성남FC는 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은 2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에서 화성FC에 1-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성남은 1경기를 덜 치른 5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다득점에서 밀려 6위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성남은 양한빈, 정승용, 강의빈, 이상민, 신재원, 양태양, 박수빈, 프레이타스, 이정빈, 레안드로, 후이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박지민, 박상혁, 김정환, 류준선, 김범수, 사무엘, 박광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화성은 김기훈, 김대환, 조동재, 최준혁, 알뚤, 보이노비치, 임창석, 박준서, 안지만, 리마, 데메트리우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기현, 연제민, 우제욱, 전성진, 최명희, 유병수, 김준영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레안드로 골 취소...성남, 화성 압도하고도 무득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신재원의 코너킥을 후이즈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자유롭게 공격을 펼치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강의빈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4분 이정빈이 수비 실수를 잡아냈고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보이노비치에 막혔다. 

성남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8분 후이즈의 롱패스를 받은 레안드로는 보이노비치와 경합에서 승리를 한 뒤 밀고 올라가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프레이타스 파울이 확인되면서 취소됐다. 

아쉬움을 삼킨 성남은 전반 40분 신재원의 좋은 크로스가 후이즈에게 향했는데 수비에 막혀 또 고개를 숙였다. 전반 44분 정승용 크로스, 후이즈 헤더로 연결된 공격 작업도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추가시간 2분 정승용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추가시간 4분 알뚤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는데 양한빈이 선방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정승용 환상 프리킥...화성 반격에도 무실점으로 이긴 성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은 양태양을 빼고 김정환을 투입했다. 화성은 안지만, 리마 대신 우제욱, 최명희를 넣었다. 후반 5분 정승용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성남이 리드를 잡았다. 화성은 후반 11분 전성진 투입으로 공격 기동력을 확보했다. 점유율을 높이면서 성남을 밀어붙였다. 후반 13분 최준혁이 홀로 돌파하면서 기회를 잡았는데 슈팅은 빗나갔다. 

성남은 후반 15분 이정빈을 내보내고 박상혁이 넣었다. 후반 22분 레안드로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기회를 잡았는데 슈팅은 빗나갔다. 성남은 연이은 코너킥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추가골에 실패했다. 성남은 후반 35분 사무엘을 넣어 중원을 강화했고 화성은 알뚤 대신 유병수를 추가했다. 후반 38분 우제욱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화성은 후반 막판 직선적인 크로스를 계속해서 넣었다. 양한빈이 확실히 잡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김범수, 류준선 투입으로 기동력을 확보했다. 경기는 성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성남FC(1) : 정승용(후반 5분)

화성FC(0) :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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