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올해 상금만 16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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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홍정민(23)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올해 KLPGA 투어 정규시즌 대회마다 부여한 위믹스 포인트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는 상위권 선수 24명이 참가해 이틀간 샷 대결을 벌였다.
홍정민은 첫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상대해 3홀을 남긴 채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15개 홀에서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없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파이널 A그룹에 진출했다.
최종일 '파이널 A그룹'에서 뛴 12명(홍정민, 황유민, 김민주, 지한솔, 이동은, 박혜준, 정윤지, 마다솜, 박주영, 성유진, 이다연, 최은우) 중 홍정민이 가장 많은 타수를 줄여 여유 있게 1위를 확정했다.
홍정민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고, 아울러 준우승 3회와 3위 1회 등 여러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런 최상의 경기력으로 시즌 상금 13억원을 돌파한 13억4,152만3,334원을 획득한 홍정민은 이벤트 경기인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억원을 추가로 챙기면서 한 해 상금으로만 16억원 이상을 모았다.
이날 2타씩 줄인 이다연과 최은우가 공동 2위(69타)에 올랐다.
최은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써냈고, 이다연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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