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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엔트리 30명 결정했다’ 염갈량, 2년 만에 KS 우승 도전 "한화와 좋은 승부 될 것 같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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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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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극적으로 2025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자력 우승이 물거품이 된 LG는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 이로써 LG는 85승 3무 56패로 시즌을 마쳤다. LG 염경엽 감독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01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LG 선수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반 가량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30명)에 포함된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했고, 투수들은 워밍업과 캐치볼을 하고 일부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타자들은 배팅볼 타격 위주로 훈련을 실시했다. 

주전 선수들은 수비 훈련을 하지 않았고, 천성호와 이영빈 등 백업이 내야 수비 훈련을 했다. 대주자 스페셜리스트 최원영은 1루와 2루에서 주루 플레이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LG는 지난 22일 마지막 청백전을 마치고 한국시리즈 엔트리 30명을 최종 확정했다. 투수 14명, 야수 16명으로 운영된다. 투수는 치리노스, 톨허스트, 임찬규, 손주영이 선발진 4명으로 던진다. 5선발 송승기는 한국시리즈에서 불펜투수로 던지고, 마무리 유영찬을 비롯해 김진성, 김영우,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박시원, 김진수, 박명근이 불펜진이다. 

신인 박시원은 경험을 쌓기 위한 14번째 투수로 일찌감치 기회를 받았고, 김진수가 청백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 롱릴리프 임무를 맡는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이지강, 배재준, 박명근이 마지막 청백전까지 경쟁했는데, 박명근이 24일 잠실구장에서 훈련하고 불펜피칭까지 실시했다. 이지강, 배재준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LG 트윈스 제공

야수는 포수 3명은 박동원, 이주헌, 김성우다. 이주헌과 김성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박경완 배터리 코치와 수비 훈련을 따로 하고 배팅볼을 쳤다. 

내야수는 오스틴, 오지환,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천성호, 이영빈, 외야수는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박관우가 24일 잠실구장 훈련에 참가했다. 백업 마지막 자리의 주인공은 이영빈이었다.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톨허스트를 1~2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염 감독은 “1차전 선발은 미디어데이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손주영이 1차전 불펜 대기를 하고, 등판 여부에 따라 3~4차전 선발 순서가 결정된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나고, 한국시리즈 상대로 한화가 결정되자 구단을 통해 출사표를 밝혔다.  

염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와 삼성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한화와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며 "이천 합숙과 잠실 훈련을 통해 팀에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했다. 특히 우리는 우리가 해야하는 걸 잘하는게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한 시즌의 마지막 무대인 한국시리즈에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G와 한화는 2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갖고, 2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극적으로 2025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자력 우승이 물거품이 된 LG는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 이로써 LG는 85승 3무 56패로 시즌을 마쳤다. LG 선수단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01 /jpnews@osen.co.kr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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