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졌는데, 한화는 이겼다...'매직넘버 1' LG 트윈스, 9위 두산에 일격 당하며 우승 확정 또 실패 [스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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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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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잠실]
우승까지 한 걸음 남겨둔 LG 트윈스가 또다시 패하며 '매직넘버' 1을 없애지 못했다. 딱 1승만 하거나, 리그 2위 한화 이글스가 1패만 하면 되는데 한 가지도 충족시키지 못하며 우승 확정을 또 미뤄뒀다.
LG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0-6로 패했다. 동시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롯데전에서 한화가 롯데에 1-0으로 끝내기 승리하며 매직넘버 1이 유지됐다.
이날 LG는 선발 송승기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불발로 끝내 무득점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LG는 4회초 송승기가 1사 1루에서 두산 양석환에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리드를 내줬다. LG는 7회초 2사 2루에서 박지훈에 좌전 적시 2루타를 헌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9회초엔 1사 1,3루에서 박지훈에 1타점 적시타, 제이크 케이브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6 승기를 내줬다.
동시에 열린 경기서 한화는 1사 만루에서 루이스 리베라토가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 애매하게 떨어지는 위치에 타구를 날리며 끝내기 안타를 쳤다. 한화가 10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LG의 매직넘버가 유지됐다. 지난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패하며 우승이 한 차례 미뤄졌는데, 이날도 또 우승 확정 실패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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