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223(3) 명
  • 오늘 방문자 12,966 명
  • 어제 방문자 17,736 명
  • 최대 방문자 20,030 명
  • 전체 방문자 1,664,549 명
  • 전체 회원수 800 명
  • 전체 게시물 185,467 개
  • 전체 댓글수 345 개
스포츠뉴스

“ML급 선수다” 日감독까지 매료시켰는데, 국대 괴물타자 왜 “나한테 한 말 아냐, 갈 길 멀어” 손사래 쳤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 첫 번째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서 또 한 번 마운드의 차이를 여실히 느꼈다.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에서 4-11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성인 대표팀 경기에서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 일본에 10연패(아시안게임 제외)를 당하고 말았다.4회초 무사 1루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선제 2타점 좌중월 투런포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1.15. /cej@osen.co.kr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1.16 /cej@osen.co.kr

[OSEN=김포공항, 이후광 기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 사령탑까지 매료시켰지만, 자만은 없다. 오히려 “갈 길이 멀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프로야구 KT 위즈 괴물타자 안현민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강한 2번타자를 맡아 1차전 4회초 선제 투런포, 2차전 8회말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일본 복수 언론은 “한국에 사무라이 재팬 킬러가 탄생했다”라며 경계했고, 일본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마저 “메이저리그급 선수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지난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현민은 취재진과 만나 “일단 너무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온 거 같다”라며 "일본 투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그들이 던지는 공을 보고 많은 걸 배웠다. 타자가 좋은 투수와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게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첫 태극마크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일본야구의 성지인 도쿄돔을 연이틀 넘긴 안현민. 비결을 묻자 “긴장을 하나도 안 했다. 사실 (국내와)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좋은 투수를 상대하는 건 어디서나 같은 거라서 긴장을 더 하지도 않았고, 덜 하지도 않았다”라고 답했다. 

도쿄돔에서 맛본 손맛도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현민은 “똑같았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야구장 차이를 크게 못 느꼈다. 차이가 있다면 우리나라 팬들이 적은 환경에서 홈런을 친 정도였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정우주, 일본은 카네마루 유메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대한민국 안현민이 일본 니시카와 미쇼를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5.11.16 /cej@osen.co.kr

안현민은 이번 대표팀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답게 도쿄 현지에서 일본 팬들과 취재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안현민은 “SNS를 하면서 일본 팬들이 나에 대해 언급한 걸 봤는데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 솔직히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다”라며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일본 기자님도 만났다. 나한테 몇 가지 질문을 했고, 나도 일본야구에 문외한이라 내가 아는 몇몇 일본 선수들이 엔트리에 없어서 왜 빠졌는지 물어봤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바타 감독의 “메이저리그급 선수다”는 극찬을 봤냐는 질문에는 “안 그래도 기사가 있길래 읽어봤는데 정확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메이저리그급 선수라는 게 아니고, 홈런의 타구 속도가 메이저리그급이라고 표현을 해주신 거다. 그냥 딱 그 정도지,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성공적인 국대 데뷔전을 치른 안현민의 다음 목표는 내년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승선이다. 안현민은 “당연히 꿈의 무대를 나가보고 싶다. 또 나갈 수 있게 되면 너무 감사할 거 같다”라며 “내가 그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려볼 계획이다. 계속 그렇게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면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한일전 연패를 10연패에서 막았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2차전에서 7-7 무승부를 거뒀다. 2연전 시리즈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4-3 승리 이후 성인 대표팀 기준(아시안게임 제외) 한일전에서 10연패를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무승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안현민이 경기 종료 후 류지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11.16 /cej@osen.co.kr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3,662 / 8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