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78(5) 명
  • 오늘 방문자 1,546 명
  • 어제 방문자 7,468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24,217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8,904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NL은 오타니로 굳어졌는데···AL은 아직도 오리무중, ‘저지 vs 롤리’, 누가 MVP의 주인공이 될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

본문

애런 저지와 칼 롤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수상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레이스와는 달리 아메리칸리그(AL) MVP 레이스는 마지막까지도 예측불허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의 뜨거운 경쟁이 불꽃을 튀긴다.

MLB닷컴은 24일 올 시즌 마지막 모의 MVP 투표를 진행했다. 총 4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모의 투표에서, NL은 예상대로 오타니가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총 36장의 1위표를 얻어 4장에 그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크게 제쳤다.

슈와버 역시 올 시즌 엄청난 성적을 내고는 있으나 지명타자라는 한계가 있다. 오타니 역시 지명타자이긴 하지만, 타격 성적이 슈와버 못지 않은데다 투수로도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런 NL과는 달리 AL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애런 저지. Imagn Images연합뉴스



일단 1위는 저지가 차지했다. 저지는 40장 중 21장의 1위표를 얻었다. 그리고 롤리가 19장을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등극했다. MLB닷컴은 “저지와 롤리 중 누구를 선택할지는 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조차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저지는 지난 8월 2위로 내려 앉았으나 이번 투표에서 근소하게 1위를 탈환했다. 저지의 타율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출루율과 장타율에서도 MLB 전체 1위가 확실시 된다”고 저지에 대한 평가를 먼저 내놨다.

이어 롤리에 대해서도 호평을 이어갔다. MLB닷컴은 “롤리는 지난 주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올해 최대 규모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롤리는 지난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날려 프랜차이즈 신기록인 58개의 홈런을 쳤다. 그는 60홈런 고지를 밟는 역대 7번째 선수이자 최초의 포수가 될 수 있으며, MVP 후보로 거론되는게 당연하다”고 했다.

사실 비율스탯 부분에서는 롤리가 저지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롤리는 저지와는 달리 체력 부담이 심한 포수로 뛰면서도 올 시즌 150경기 넘는 경기에 출전했고, 홈런에 있어서도 여러 굵직한 기록들을 남겼다. 살바도르 페레스의 포수 단일시즌 최다홈런 기록은 물론이고 미키 맨틀의 스위치히터 단일 시즌 최다홈런, 그리고 켄 그리피 주니어의 시애틀 구단 단일시즌 최다홈런 기록까지 깼다. 만약 롤리가 60홈런 고지까지 밟는다면, 무게는 롤리 쪽으로 더 기울 수 있다.

칼 롤리.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4,892 / 26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