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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도저히 막을 수 없다' 리버풀, 파죽의 5연승...에버턴에 2-1, 머지사이드 더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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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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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버풀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도무지 패배를 모른다.

리버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개막 5연승 질주했다.

[선발 라인업]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에키티케, 2선 각포, 소보슬러이, 살라가 구성했다. 허리는 맥 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가 나섰고 포백은 케르케즈,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에버턴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베투, 그 밑을 그릴리쉬, 듀스버리-홀, 은디아예가 구성했다. 3선은 가너, 게예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진은 미콜렌코, 킨, 타코우스키, 오브라이언이 나섰다. 골키퍼는 픽포드였다.

[경기 내용]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우측에서 살라가 볼을 잡고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흐라벤베르흐에게 내줬다. 흐라벤베르흐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1-0으로 앞서갔다.

리버풀이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18분 맥 알리스터의 슈팅이 수비에 막혀서 튀었다. 전반 19분 각포의 크로스도 수비가 막아냈다. 에버턴도 반격했다. 전반 27분 좌측에서 그릴리쉬가 수비진을 허물었고 침투하는 듀스버리-홀에게 내줬다. 듀스버리-홀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리버풀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8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흐라벤베르흐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에키티케에게 찔러줬다. 에키티케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에버턴도 추격을 위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가 나왔다.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가너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는데 수비에 막혔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리버풀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에버턴이 거세게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그릴리쉬에게 패스를 받은 미콜렌코가 골대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에 막혔다. 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역습 한 방으로 살라가 찬스를 잡았는데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에버턴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2분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은디아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으로 떨어뜨려 놓았다. 뒤에 있던 게예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에키티케, 맥 알리스터, 각포 대신 이삭, 존스, 비르츠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소보슬러이가 다이렉트 프리킥을 시도했는데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에버턴도 마찬가지다. 후반 34분 가너의 다이렉트 프리킥 슈팅이 빗나갔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리버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리버풀(2)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전반 10분), 위고 에키티케(전반 29분)

에버턴(1) : 이드리사 게예(후반 13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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