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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공격진은 너무 강하다...이강인, 韓 21번째 프리미어리거 되나? →빌라가 관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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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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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이 대한민국 역대 2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까.

스페인 '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지만 공격진 경쟁이 치열해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이 더 많은 역할을 원한다면 PSG도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이 이강인의 향후 행보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여러 팀 중 아스톤 빌라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자신의 전술에 적합하다고 판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이적설이 불거졌다. 지난 시즌 PSG의 준주전 자원으로 중용되며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을 도모했다. 그중 나폴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며 협상이 진전된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외 이적 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고, 결국 PSG에 잔류했다. 이후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도 여전히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전 공격진의 줄부상에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 빌라 이적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PS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빌라의 중원에서 본인의 장점인 탈압박과 패스로 공격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다. 게다가 세계 최고로 일컬어지는 프리미어리그 수비와 상대를 하며 한층 더 성장할 기회다.

한편 PSG는 신중하게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그가 경쟁력 있는 팀에서 핵심 역할을 원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어 매체는 "클럽 내부에서는 이적을 통한 수익을 얻고 공격진 과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이다"라고 더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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