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있으면 망한다"...이강인, 발렌시아 시절 은사와 재회? 아스톤 빌라 이어 비야레알까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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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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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여전히 스페인에서도 인기가 많다. 비야레알이 노린다.
축구 매체 '풋붐'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갈림길에 서있다.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하며 정기적으로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벤치인 이강인은 비야레알에서 임대 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 아래에서 이강인은 빛이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여전히 후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했고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가 됐다. 역사적인 순간에 섰지만 출전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선 여전히 후순위다. 최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이 부상을 이어 선발 기회를 잡고 있긴 하다. 지난 오셰르전에선 혹평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와의 UCL 경기에선 교체로 나와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투입된지 얼마 안 돼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뚫었고 강력한 슈팅을 골대에 맞았다. 엔리케 감독에게 자신의 중요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호평을 들었지만 부상자가 돌아올 경우 이강인은 다시 벤치로 돌아갈 것이다. 여름에도 이적 제안이 있었지만 PSG 반대 속에서 남은 이강인은 겨울에 다시 이적을 추진하려고 한다. 아스톤 빌라와 더불어 비야레알이 나섰다.
'노란 잠수함'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비야레알은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끌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마르셀리노 감독은 2017년부터 2년간 발렌시아를 지휘했는데 이강인이 있었던 때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활약을 하다 기회를 찾아 레알 마요르카로 갔고 재능을 만개해 현재 PSG에서 뛰고 있다.
'풋몹'은 "지난 여름 이강인을 향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클럽들이 제안을 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트로피를 연이어 얻었지만 출전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이강인 성장세는 멈출 수 있다. 비야레알 관심은 이강인에게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다. 시즌 초반 계속 나온 건 이강인에게 도움이 되는데 최근 바르셀로나전 활약도 좋았다"고 하면서 최근 활약으로 겨울에 비야레알을 비롯한 더 많은 팀이 관심을 보낼 수도 있다고 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도 "비야레알은 이강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 형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고 이야기했다. 겨울에 이강인 거취는 다시 한번 주목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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