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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전주 인터뷰] 포옛 감독은 ‘무패행진’과 ‘로테이션’을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팀에 중요한건 매 경기 완벽한 라인업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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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전주 인터뷰] 포옛 감독은 ‘무패행진’과 ‘로테이션’을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팀에 중요한건 매 경기 완벽한 라인업과 과정”

[SD 전주 인터뷰] 포옛 감독은 ‘무패행진’과 ‘로테이션’을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팀에 중요한건 매 경기 완벽한 라인업과 과정”

전주│권재민 기자

입력 2025-08-20 19:25

전북은 3월16일 포항전 이후 2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패배를 잊은듯한 질주 속에도 포옛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는 무패행진을 의식하는 대신 매 경기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과 팀이 성장해가는 과정만 생각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매 경기 완벽한 라인업을 꾸리는 것과 팀이 성장해가는 과정만 생각한다.”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우루과이)은 팀의 상승세에도 초연하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강원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K리그1과 코리아컵을 통틀어 25경기 무패(20승5무)를 달리고 있다. 3월16일 포항 스틸러스전(2-2 무) 이후 5개월 넘게 패배를 잊은듯한 질주를 하고 있다. 무패행진을 의식할 법도 하지만 포옛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는 이날 강원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 경기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오늘 선발로 출전하는 이승우, 권창훈, 이영재 등은 그동안 주로 후반에 주로 투입됐지만, 이들에게 ‘늘 선발로 투입될 준비를 하라’고 강조하며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무패행진을 의식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사실 13경기 정도까진 이 기록을 의식했지만, 지금은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무패행진을 의식하지 않지만 그동안 팀이 무패행진동안 보여준 모습에 대해선 만족감을 보였다. 포옛 감독은 “선수시절과 감독시절을 통틀어도 이렇게 오랜 기간 무패를 달린 적은 없었다. 만약 시행착오를 겪고 있던 올해 3월로 돌아가 누군가 내게 ‘이제부터 25경기 무패행진을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면 난 그를 미친 사람이라고 여겼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또 “무패행진을 의식하지 않은 덕분에 오히려 이 기록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무패행진을 의식하지 않고 동점 상황에서 상대를 밀어붙인 덕분에 이긴 경기도 많았다”고 돌아봤다.시즌 초반 힘겨웠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영광이 있다. 포옛 감독은 지난해 말 부임해 올해 1월 태국 후아힌과 방콕에서 전훈을 치렀다. 전년도 K리그1 10위에 그친 팀의 패배의식을 씻어내고자 많은 정성을 들였지만, 개막 초반 1승2무2패에 그쳤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도 8강을 넘지 못했다.포옛 감독은 당시를 돌아보며 “후아힌 전지훈련 당시 1군 멤버가 30명에 이르렀지만 이후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25명으로 줄였다. 시즌 초반 격동의 시기를 겪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팀이 안정을 되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 과정에서 위닝 멘탈리티도 강해졌다. 오늘 경기에서도 선수들에게 ‘코리아컵 결승 진출’이나 ‘2관왕’ 등을 말하는 대신 ‘오늘 경기에만 집중해라. 이기는 것만 생각하자’고 말했다”고 얘기했다.남은 시즌 과제로는 ‘긴장감 유지’를 지목했다. 포옛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에도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대신 주전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다. ‘기회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다. 주전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시즌 중 체력측정과 훈련을 강조하는 이유도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함이다.포옛 감독은 “보통 이렇게 승승장구 할 경우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프로팀은 상황이 유리하다고 해서 아무 선수에게나 기회를 주는 자선단체가 아니다”며 “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프로답게 시즌을 치러야 한다. 지금의 좋은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하는게 내 역할이다”고 힘주어 말했다.전주│권재민 기자 전주│권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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