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프리킥골 말도 안돼! 궤적 예술이었어"... 손흥민 원더골에 경악한 日 매체, 극찬 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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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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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에 열도도 화들짝 놀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4일 오후 8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하나은행 친선 경기 1차전에서 후반 11분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과 조규성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대한민국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황희찬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것. 대한민국은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손흥민의 오른발 킥은 볼리비아 수비벽을 넘어가 골문 왼쪽 상단에 포물선을 그리며 꽂혔다.
데이비드 베컴,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내로라 하는 월드클래스 프리키커들의 킥력을 연상케 하는 환상 프리킥 득점이었다.
이웃나라 에이스의 프리킥 득점에 일본 열도도 화들짝 놀랐다. 우선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은 너무나 굉장했다. 궤도가 아주 예술적이었다"라며 손흥민의 킥의 미학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일본의 다른 매체 '사커킹'은 "손흥민의 오른발에서 발사된 킥은 볼리비아의 수비벽을 넘어 어여쁜 호(포물선)를 그리며 골망에 빨려 들어갔다"라고 묘사했다.
일본의 '디메뉴뉴스'도 "손흥민의 일격은 예술적이었다. 오른발을 떠난 포물선은 매우 선명했다"라고 표현했다.
전반전 볼리비아의 내려선 수비에 고전하던 대한민국은 후반 초반 터진 손흥민의 세트피스 한방으로 형세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 터진 조규성의 부활포로 볼리비아의 숨통을 끊어놓았다.
대한민국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가 이 경기까지 이긴다면 23위 이하의 팀까지 주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2 획득이 유력해진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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