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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SPO 현장] "한국 팀들 너무 어렵습니다" 日 감독의 한탄 "韓 팀들이 분석 잘 해, 일본과 분위기도 달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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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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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춘천, 장하준 기자] 한국 팀들을 상대로 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원FC는 22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에 3-0을 만들며 여유를 챙긴 강원이었지만, 후반전에 3골을 내줬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김건희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베의 타카유키 요시다 감독은 "일단 전반전에 고베가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압도하는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것 때문에 오늘 졌다고 생각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하프타임때는 교체를 통해 압박을 하기로 했다. 그 덕분에 3골을 넣긴 했지만, 4실점이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러한 부분은 고베가 반성해야 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전에 공격수 사이에 공간이 너무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고베의 투톱이 강원의 빌드업을 방해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고베의 수비수들이 힘들어했다. 하프타임 때 1차적으로 조정을 했다. 또한 우리의 공격수들이 볼을 자주 뺏겼고, 강원에게 역습을 꾸준히 내준 게 아쉬웠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오늘 로테이션이 가동되며 기회를 받은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내렸다. 타카유키 감독은 "팀 내에서 주전이고 비주전이고를 떠나 선수들에게 뚜렷한 전술 스타일을 입히려 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대회 스케줄도 빡빡했지만, 핑계에 불과하다.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하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세트피스에서만 4골을 먹은 것에 대해서는 "일단 선수들의 반응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또한 걷어낼 때 방향과 거리도 좋지 않았고, 상대 선수들의 슈팅에 대한 블록도 잘 이행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던 것은 아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끝으로 타카유키 감독은 그간 한국 팀들에게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 팀들이 고베를 상대로 분석을 잘 한다. 또 한국 팀들의 스타일이 비슷해 고베의 약점을 아는 것 같다. 한국 원정은 늘 어렵다. 고베 서포터도 적고 일본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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