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북한 여자축구, 홈팀 모로코 6-1 대파…월드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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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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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여자 U17 대표팀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WS1/20251029154924400vtpr.jpg)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북한 U17(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4경기 15골의 괴력을 앞세워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북한은 29일(한국시간) 모로코 프린스 물레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DP서 홈팀 모로코를 6-1로 대파했다.
북한은 유정향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고 전반 10분 김원심이 추가골을 넣으며 킥오프 10분 만에 승기를 가져왔다.
이어 전반 42분 리경임, 전반 43분 상대 자책골, 후반 26분 리진아, 후반 34분 유정향의 멀티골 등을 묶어 6골을 몰아쳤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모로코는 마이사네 페쿠스가 후반 44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북한은 조별리그서 3전 전승 9골을 넣은 데 이어 16강전서 6골을 기록, 4경기 15골이라는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지난 대회인 2024년 우승했던 최다 우승국 북한은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편 또 다른 우승 후보 미국은 16강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해 탈락했다.
브라질은 중국을 3-0, 이탈리아는 나이지리아를 4-0으로 각각 꺾고 8강에 합류했다.
tree@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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