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연패? 처음이 어렵다, 당연히 가능"...이강인 부상 복귀 발표한 PSG 감독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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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연패 도전이 이어진다. 이강인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을 줄까.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인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이강인은 랑스전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발목 부상을 당했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부상 이후 이강인은 선발 기회를 얻었고 활약을 이어갈 듯했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한동안 빠지는 듯했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이강인은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태를 명확히 하기 위해 내일 진단을 더 확실히 내릴 것이다"고 했다.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직접 "이강인은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다. 확실히 출전 가능하다"고 했다.
엔리케 감독이 공식적으로 말하면서 이강인 상태가 명확해졌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등 다수의 매체들은 이강인이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PSG에 희소식이다. 이강인은 아탈란타전 출전할 수 있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보내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UCL을 시작하는데 작년보다 자신감이 더 넘친다. 유럽 챔피언이 된 후 우리 목표는 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야망을 가져야 한다.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 번째 우승은 항상 어렵다. 이제 우승을 했기에 길이 여렸다. 모두가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야망이 넘친다.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진다. 트로피를 다시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이면서 의지를 밝혔다. 이강인은 돌아오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루카스 베랄두 등 랑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선수들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앞서 말한대로 뎀벨레, 두에 공백도 있는 만큼 부상 이탈을 최소화해야 아탈란타전 승리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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