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47(2) 명
  • 오늘 방문자 12,044 명
  • 어제 방문자 12,368 명
  • 최대 방문자 17,274 명
  • 전체 방문자 1,422,038 명
  • 전체 회원수 799 명
  • 전체 게시물 180,234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UFC 충격 장면…'믿기 힘든 오심' 20번 탭했지만, 심판은 외면 → 그대로 실신 "안경 필요해 보인다" 조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세계 최고의 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믿기 힘든 일이 발생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빌리 엘레카나(미국)가 케빈 크리스천(브라질)을 1라운드 3분 3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이로써 엘레카나는 UFC 데뷔 후 첫 피니시 승리를 따냈다. 지난 7월 이보 아슬란(튀르키예)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을 당시 다소 밋밋했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강렬한 피니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지난 9월 UFC와 계약한 크리스천은 아쉽게 데뷔전을 쓰라린 패배로 장식하게 됐다.


하지만 엘레카나는 승리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초크가 들어간 순간 크리스천이 탭을 치며 항복의사를 보냈음에도 레프리가 이를 보지 못해 결국 실신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MMA 전문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일 "UFC 베가스 110에서 레프리가 선수의 탭을 보지 못해 결국 실신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시작 90초 만에 엘레카나는 크리스천의 등을 잡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이미 타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크리스천은 바닥을 두드리며 여러 차례 탭을 했지만, 레프리 크리스 토뇨니는 반대편 위치에 있어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UFC 중계진 역시 상황을 즉각 지적했다. 브렌던 피츠제럴드는 "저쪽에서 계속 탭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마이클 비스핑도 "20번은 쳤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약 10초 후 심판이 뒤늦게 경기를 중단했을 때는 이미 크리스천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팬들은 즉각 심판을 비판하고 나섰다. "토뇨니는 안경이 필요하다"는 조롱 섞인 반응부터 "케이지 밖에 보조 심판이 있어야 한다", "이어피스를 통해 즉시 상황 전달이 가능해야 한다.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지적까지 이어졌다. 한 팬은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 언젠가 진짜 큰 사고가 난다"고 우려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 UFC에서 심판 관련 논란이 잦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 역시 선수 안전 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fightdigitale, 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1,272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