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oing UP! UP! UP!' 전북, 정상탈환 위한 김천전 총력전[오!쎈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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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We going UP! UP! UP!'.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5 3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20승 6무 3패 승점 6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은 13승 7무 9패 승점 46점으로 2위다.
리그 3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22경기 무패(17승 5무)를 달리며 독주를 펼쳤다.
올 시즌 초반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리그 3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22경기 무패(17승 5무)를 달리며 독주를 펼쳤다.
물론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1-3 패)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지만 28라운드 울산전(2-0 승)과 29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1-0 승)을 잡으며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따라서 전북은 김천을 꺾는다면 승점 차가 23점까지 벌어진다. 따라서 상대 결과에 따라 31라운드서 조기 우승도 가능하다.
그동안 K리그 1 최소 경기 우승 기록은 2018년 최강희 전 감독 시절의 전북(32경기)이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전북은 2018년의 전북에 도전하고 있다.
전북은 부상자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전방 콤파뇨와 티아고는 언제든지 출전이 가능하다. 또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진우도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또 중원에도 복덩이가 합류한다. 강상윤도 무릎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대전과 맞대결에 나설 수 있었지만 완벽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참았다. 따라서 김천과 맞대결서 전북 전력의 플러스 요인이다.
게다가 '캡틴' 박진섭도 돌아온다. 경고누적으로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진섭도 팀에 합류한다. 따라서 감보와와 함께 포백 수비진 앞에서 달라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부상자까지 돌아온 전북은 K리그 1 유일의 50골 이상 뽑아낸 팀이다. 반면 실점은 23실점이다. 그만큼 공수가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김천과 대결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포옛 감독은 여전히 우승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수확을 거둬야 할 시기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것. 물론 두려움을 갖고 임하는 것은 아니다. 포옛 감독은 지난 대전전 승리를 거둔 뒤 "우승할 때까진 정상적으로 준비한다. 꾸준한 태도와 일관적인 멘탈을 가져야 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2018년에 도전하는 전북은 다시 한번 방심없는 조기 우승을 향해 김천전을 준비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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