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유작 '홍어의 역습', 12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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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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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가게 주인 홍할매 役 맡아 코미디 선사…포스터·스틸 공개

배급사 (주)시네마 뉴원은 14일 "故 김수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홍어의 역습'(감독 이수성)이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작품의 독특한 설정을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홍어의 역습'은 외계에서 온 홍어라는 독특한 상상력과 SF 외계인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으로, 외계 홍어의 침입과 감미로운 밴드 그리고 예기치 못한 로맨스가 뒤엉킨 상상 초월 코미디를 그린다.

이어 기타를 든 진수(이선정 분)부터 익살스러운 표정의 홍할매(故 김수미 분) 그리고 밝은 미소의 지구(오승희 분)의 모습은 유쾌한 앙상블을 예고하며 외계인의 습격에 엮이게 되는 B급 코미디 활극을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병맛 코미디 영화의 끝판왕!!'이라는 카피는 레트로 SF풍 감성과 유머를 동시에 담아낸 이번 작품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외계 홍어의 침공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좌충우돌 소동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어 가게 주인 홍할매를 중심으로, 성원제약 연구원 진수와 보안요원 지구가 외계 생명체의 습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동을 엿볼 수 있다.
2024년 10월 세상을 떠난 김수미는 이번 작품에서 홍할매 역을 맡아 극을 안정적으로 이끈다. 특히 그는 특유의 걸걸한 입담과 생활 연기로 홍어 맛집 사장님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선정은 타고난 후각으로 새로운 고체 치약 연구에 몰두하는 순수하고 엉뚱한 연구원 진수로 분해 실소와 공감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고, 오승희는 과거 스턴트우먼 출신의 보안팀 직원 지구로 등장해 당찬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기상천외한 세계 속 세 캐릭터의 특별한 케미가 담긴 '홍어의 역습'은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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