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사망 8개월, 구준엽 -14kg 모습으로 처가댁 파티 참석…식음 전폐로 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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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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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클론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대만 CTWANT는 서희제 가족의 축하 파티에 참석한 구준엽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준엽의 아내였던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여동생인 쉬시디는 전날 열린 제60회 금종장 시상식(Golden Bell Awards)에서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받았다.
쉬시디는 다음 날 타이베이시 다안구에 위치한 인기 스키야키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축하 파티를 열었다. 현장에는 구준엽도 참석해 처제를 응원했다.
특히 구준엽은 장모의 어깨를 주무르며 모습을 드러낸 뒤 도로변까지 직접 배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희원 사망 이후 식음을 거의 못 하고 14kg 이상 몸무게가 빠져,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구준엽은 현재 아내 서희원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슬픔과 먹먹한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서희원은 3월 대만 금보산 장미원에 안치됐다. 이후 구준엽이 매일 고 서희원의 묘를 찾아 장시간 머물다 간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달 처음으로 언론 앞에서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월 22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난 19일 서희원 묘소를 다시 찾았다. 이날 구준엽은 한국인과 대만인 지인 두 명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묘 앞에서는 아내의 사진을 바라보며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정오 무렵 자리를 정리하던 구준엽에게 현지 기자들이 “대만에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지, 묘 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등을 물었다. 특히 “아내를 꿈에서 자주 보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라고 짧게 답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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