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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사야, 한국어 공부도 했는데.. '韓 가왕' 박서진에 석패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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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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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현역가왕' 박서진이 일본의 마사야를 꺾고 한국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30일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선 박서진 대 마사야의 1대1 현장지목전이 펼쳐졌다.

이날 마사야가 직접 지목한 경연 상대는 '현역가왕2' 우승자인 박서진이다. 마사야는 "일본 가왕 유다이가 한국 팀에 당하지 않았나. 이번엔 일본이 한국 가왕을 쓰러트릴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마사야의 선곡은 '도깨비'의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다. 이번 경연을 위해 한국어를 따로 배웠다는 마사야는 애절한 무드를 극대화 한 무대로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유다이가 "노래 가르쳐 달라. 이렇게까지 잘할 거라곤 안 하지 않았나. 한국 진출 노렸다"라며 감탄을 표했을 정도.

심사위원들 역시 "이 노래는 난이도가 정말 높은 곡이다. 이 어려운 한국 노래를 해석하느라 고생하셨다. 국적은 다르지만 뭉클한 무대였다.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맞서 박서진은 김치켓의 '아리랑 목동'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국악 연주를 곁들인 박서진의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번에도 심사위원들은 "칠 수 있는 모든 악기들은 다 가지고 온 것 같다. 한을 풀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 효과는 분명 있었다. 한국인의 얼과 정서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한 좋은 무대였다. 계속 노력하고 진화하려는 음악적 자세를 봤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제 결과가 공개될 차례. 51대 49로 박서진이 마사야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일가왕전'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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