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12(5) 명
  • 오늘 방문자 7,663 명
  • 어제 방문자 9,110 명
  • 최대 방문자 11,504 명
  • 전체 방문자 1,179,607 명
  • 전체 회원수 795 명
  • 전체 게시물 135,369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감독 된 김연경, 첫 패배에도 최고 시청률 6.8%…日 고교 팀과 붙는다 (신인감독)[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필승 원더독스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3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세트 스코어 1:3으로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게 패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IBK에게 17대 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끌려가던 원더독스는 표승주의 활약과 문명화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 후반부에 들어선 필승 원더독스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블로킹 실패부터 공격 범실이 이어지며 주도권이 상대 쪽으로 넘어갔다.

20대 24로 위기에 몰린 원더독스를 위해 김연경 감독은 의도적으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 시간을 벌며 상대의 흐름을 끊는 심리전을 구사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이어진 경기에서 원더독스는 백채림의 날카로운 공격, 문명화의 서브 에이스로 알토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두 선수는 집중력 있는 슈퍼 디그로 실점을 막아냈고, 여기에 상대의 범실이 더해지며 24:24, 듀스가 됐다.

원점으로 돌아온 승부, 기세를 탄 원더독스는 윤영인의 서브 에이스와 주장 표승주의 강력 끝내기 스파이크로 26:28을 기록, 2세트를 잡았다.

3세트의 키플레이어는 윤영인이었다. 김연경 감독은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하며 원더독스의 투지를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세터 이나연에게 윤영인을 활용할 것을 넌지시 조언, 윤영인은 그 믿음에 보답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IBK의 날카로운 공격에 원더독스의 수비 라인이 무너지면서 결국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는 두 팀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폭발했다. 원더독스와 IBK는 패스 페인트 공방을 벌이며 경기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인감독 김연경

2세트에 무려 2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했던 문명화는 또 하나의 서브 에이스로 원더독스의 투지를 일깨웠다. 또한 친정 팀 IBK를 상대하는 이진은 누구보다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했고, 몸을 던진 디그와 공격수의 입맛에 딱 맞게 올라가는 토스로 팀의 득점에 힘을 보탰다. 

원더독스는 이진의 활약에 힘입어 치열한 접전의 메가 랠리를 이어갔지만 쉽게 좁혀지지 않는 공격력 차이로 끝내 4세트를 뒤집지 못하며 첫 패배의 쓴맛을 삼켰다.

뼈아픈 프로팀과의 첫 승부를 뒤로 한 채, 원더독스는 배구 강국 일본으로 향했다. 상대는 현시점 일본 고교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슈지츠 고교. 첫 국제 무대 데뷔전에 나선 김연경 감독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5%, 수도권 가구 시청률 5.1%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IBK 김호철 감독이 경기 후 원더독스의 세터 이진, 리베로 구혜인에게 “더 좀 잘해줄 걸”이라면서 “가슴이 찡해지는 선수”라고 말하는 장면과, 표승주와 윤영인의 인터뷰 후 다음 대진 상대 슈지츠 고등학교가 공개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8%까지 솟구쳤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슈지츠 고교의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1승 1패, 50%의 승률로 팀 해체 위기에 직면한 원더독스가 IBK전 패배를 딛고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7,84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