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결혼 진짜 잘했다… "이상화가 父 간암 수술비 내줘"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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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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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끈끈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강남은 오랜 시간 선수 생활로 인해 근육이 뭉쳐 있는 이상화를 위해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최근 간암 진단을 받은 강남 아버지를 살뜰히 챙겼다고. 강남은 "나보다 상화 씨가 훨씬 연락을 자주 해주고 먹는 것도 잘 챙긴다"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이상화를 보면 계속해서 눈물을 흘린다고. 특히 치료비도 이상화가 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이상화가 와이프지만 엄마 같기도 하다"라며 깊은 부부애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강남 씨는 앞에서는 티를 안 내도 표정으로 다 보인다"라며 아버지 투병 당시 힘들어했던 강남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래서 어떻게든 일정을 비워 시아버지를 만나 뵈러 일본으로 갔다고. 또 짠 음식을 못 드시는 시아버지를 위해 일부러 싱겁게 요리해서 보내는 섬세한 면모도 보였다. 그는 현재는 시아버지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들은 현재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유쾌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이상화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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