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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포르쉐 핑크 페인트칠 반성 안 했네 “몰래 이사 계획중”(전참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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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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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강남, 아내 이상화 몰래 집 이사 궁리‥母 며느리 걱정에 결혼 반대할 만'

가수 강남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 몰래 이사를 계획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9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6회에서는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구독자 약 123만 명에 달하는 채널을 운영 중인 강남은 초단위로 영상 조회수, 추정 수익 등을 확인할 정도로 크리에이터의 삶에 과몰입 중이었다. 강남은 "우리 회사 모든 스태프들이 '1년 지나도 구독자가 10, 15만 일 거다. 힘들다'라고 해서 열 받아서 '무조건 잘 되게 만들어야겠다'고 해서 계속 하다보니 집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태프들 예측과 달리 1년 만에 구독자 수 50, 60만을 달성했다는 강남은 "상화 씨가 동계 욜림픽 때문에 다른 나라에 갔다. 한 달 동안 없다고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했는데 그게 터졌다. 이슈가 너무 돼서 거기 계신 기자님들이 상화 씨한테 '강남 님이 한국에서 파티를 열고 있는데 괜찮냐'고 전했고 전화로 엄청 혼났다. 그런데 아드레날린이 돌아버린 거다. '아싸'해서 그때부터 계속 했더니 잘됐다"고 채널 대박의 비결을 전했다.

전현무의 최애 영상은 다이어트 중 이상화 몰래 라면을 끓여 먹다가 딱 걸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이날도 강남은 이상화가 스케줄 때문에 외출한 사이 라면과 햄, 즉석밥으로 식사를 했다. 강남은 전현무가 "바로 등짝이야"라며 걱정하자 몇개월 만에 처음으로 먹는 거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지방간이 연예인 중 제일 심했을 거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리고 제가 길버트 증후군(간에서 노폐물을 처리하는 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간 질환)이라고 질환이 있다. 노래지는 거다. 죽거나 그런 건 아닌데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걸 병원 선생님께서 상화 씨에게 얘기해서 충격 먹고 더 관리해준다. 라면, 디저트 다 안 되고 술도 거의 안 먹는다. 1년에 몇 번만 먹는다"고 말했다. 풀어지면 라면 최대 8봉지, 피자 2판도 거뜬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심지어 시아버지 건강 관리에도 진심이었다. 강남은 "아버지가 간암이 있으셔서 상화 씨가 일본까지 가서 케어해드렸다. 제가 스케줄을 하면 상화 씨가 가서 해드렸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치유가 돼서 지금은 아빠가 걸을 수 있을 정도"라고 효부 이상화를 자랑했다.

식사를 마친 강남은 사무실로 출근해 콘텐츠 회의를 진행했다. 이때 강남은 조회수 24만에도 만족하지 못했는데, 서우원 PD는 "반응의 지표를 조회수로 생각하지 마라. 그렇게 따지면 포르쉐 콘텐츠는 그렇게까지 해놓고 반응이 안 좋았지 않냐"고 말했다.

앞서 강남은 허락받지 않고 이상화의 포르쉐를 핑크색으로 손수 도색, 이상화를 극대노하게 만든 바 있다. 조회수는 259만 뷰를 기록했으나 누리꾼들은 반응은 좋지 않았다. "살면서 제일 많이 혼났다"고. 서우원 PD는 "그 영상에서 짧게나마 보이지만 스태프들은 멍하니 지켜만 보고 아무 말도 못 했다. 현장에서 숨소리 내는 사람이 없었다. 페인트를 떼기 전까지"라고 당시 심각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강남은 또 사고칠 궁리 중이었다. 강남은 이상화 몰래 기획 중인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 "상화 씨 몰래 집을 옮기는. 이게 예능의 끝이지 않을까 한다"고 고백했다. MC들이 "삶도 끝일 것 같다", "어느날 집에 들어가면 스케이트 날을 갈고 계실 듯하다"며 걱정하자 강남은 "상화 씨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것 아니냐. 거기로 할까 하는데 혼날까 봐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강남의 금쪽이 면모는 어머니조차 "우리 며느리 대단해. 이런 애랑 7년 살고 있다는 게"라며 이상화 편을 들 정도. 강남은 "엄마가 상화 결혼하는 거 반대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당시 진심으로 반대였다며 "1년도 못 살고 이혼한다고 해보라. (강남이) 나이도 더 먹고 철이 좀 더 들고 점 사람됐을 때 (하길 바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래도 이상화가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해줘 믿음이 갔다는 어머니는 본인의 경우 "어디 가면 강남 엄마라는 소리 절대 안 한다. 너무 창피하고 알아볼까 겁나서 마스크 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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