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내년 10주년' 아이오아이 재결합 불참 "연기 활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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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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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의 10주년 활동에서 빠진다. 그는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활동에 불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 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상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다"라고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영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이 아이오아이에 소속돼 활약을 펼쳤다. 아이오아이는 '드림걸스(Dream Girls)' '벚꽃이 지면'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계약 기간 종료 후인 2017년 해산됐지만, 많은 이들이 아이오아이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쳐 왔다. 재결합설은 지난 5월 전해졌다. 당시 멤버들 측은 "아이오아이가 10주년을 맞아 신곡 발표를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미나는 불참을 알리게 됐다.
최근 드라마 '트웰브'와 영화 '고백의 역사'를 통해 강미나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그는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웰컴투 삼달리' 등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강미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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