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일본 활동 중인 여동생 Lehee와 남매 듀오 결성

[OSEN=김수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일본 음악 씬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Lehee(본명 강래희)와 손잡고 남매 듀오 ‘강남매(Gangnammae)’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강성훈 여동생이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놀라움과 함께 “미모와 실력 둘 다 남매 클래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매는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일본 DJ 긴타(GINTA)와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재미나)’를 발매한다.

새 싱글 ‘JAEMINA’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JAEMINA’와 수록곡 ‘JUMPIN’’ 두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은 중독적인 EDM 그루브와 댄스 비트에 일본어·한국어 훅이 더해져 국적을 초월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완성했다. 리스너층 확장을 겨냥한 감각적인 구성도 돋보인다.수록곡 ‘JUMPIN’’은 하드스타일 기반의 강도 높은 트랙으로, K-POP 특유의 강력한 킥과 속도감이 더해져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곡이다. 양국 언어가 교차되는 랩과 코러스는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유명 DJ 긴타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긴타는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UCHIDA1’으로 일본 틱톡 뮤직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다. 이후 다양한 국가 버전 리믹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받았다.강남매 역시 지난해 ‘UCHIDA1 Korea Remix’에 참여하며 긴타와 첫 인연을 맺었고,이번 ‘JAEMINA’에서 두 번째 협업 시너지를 펼치게 됐다.

강남매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예상 밖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강성훈 동생이 음악 활동한 거 지금 알았다… 남매 둘 다 분위기 장난 아님”,“이런 조합이 왜 이제야 나왔지? 비주얼도 실력도 남매 클래스”,“강성훈·강래희 둘 다 음색 좋다. 남매 듀오라니 신선”“긴타랑 다시 협업이라니… 벌써 재미나다”라 반응, 특히 Lehee의 일본 활동 이력과 강성훈의 감성 보컬이 만나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강남매의 ‘JAEMINA’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6시에 선공개되며,음원은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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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성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