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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현장] 임영웅 '서울콘' 첫날, 올림픽공원 뒤덮은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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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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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환한 모습, 유쾌한 설렘 '왁자한 팬 웃음소리'
닉네임 '사랑이', "요즘 이렇게 행복해도 돼?" 반문

21일 오후 '아임 히어로(IM HERO) 2025'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객들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찼다. /강일홍 기자

[더팩트ㅣ올림픽공원(송파)=강일홍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21일 오후 '아임 히어로(IM HERO) 2025'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객들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찼다.

공연 시작 3시간, 지하철 입구부터 공연장으로 이어지는 광장은 이미 하늘색 물결로 넘쳐났다. 공원 입구 카페와 식당에도 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낮 시간 포근하던 기온은 저녁 시간이 되면서 다시 추워졌다. 비교적 쌀쌀한 가운데서도 팬들은 저마다 밝고 환한 모습, 유쾌한 설렘 속에 추위를 잊는듯 했다.

춘천에서 전동열차를 타고 함께 왔다고 밝힌 한 70대 부부 관객은 "임영웅 가수님 덕분에 나이 들어가며 부부 금실이 더 좋아졌다"며 "여러 여건상 자주 올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티켓만 구하면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주에서 지인(닉네임 '미소짱')과 올라온 닉네임 '사랑이'는 "벼르고 벼르던 공연이라 이른 아침 서둘러 출발해 왔어도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면서 "오늘 서울 콘서트에서 아낌없이 힐링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대절버스를 타고 상경한 대구영웅시대 방장(닉네임 '영은')은 "여고시절 수학여행 가는 기분보다 더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요즘 이렇게 행복해도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늘 그렇듯 관객들의 즐거움은 콘서트 시작전부터 만끽하는 분위기다. 공원 입구 카페와 식당에도 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강일홍 기자

늘 그렇듯 관객들의 즐거움은 콘서트 시작전부터 만끽하는 분위기다. 이날도 광장에는 임영웅 노래에 맞추 신나는 율동을 보여준 임영웅 팬클럽 댄스동아리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공식 MD부스에는 종류별로 다양한 사이즈 티와 점퍼들이 진열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메인광장에 일렬로 설치된 여러개의 포토존은 공연 시작 직전까지 사진을 담으려는 팬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세 번째 지역 투어지만 '서울'이라는 상징성과 규모 덕분에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인천과 대구 공연을 거치며 한층 무르익은 '영웅 열기'는 다음주까지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서울 콘서트는 세 번째 지역 투어지만 '서울'이라는 상징성과 규모 덕분에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인천과 대구 공연을 거치며 한층 무르익은 '영웅 열기'는 다음주까지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강일홍 기자

임영웅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2025' 서울콘서트는 다음주말에도 사흘간 이곳 케이스포돔에서 펼쳐진다. 서울콘 마지막 날인 30일 공연은 티빙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독점 생중계한다.

다음달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리고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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