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고수위' 파격 리메이크 된 韓 드라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

본문

[TV리포트=허장원 기자] 공개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파격적인 수위로 입소문 난 작품이 화제다.

'조각도시'는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 2017년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났다.

SBS '국민사형투표'의 박신우 감독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김창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원작 영화의 각본가이자 SBS '모범택시' 시리즈의 작가인 오상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각도시'는 원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지창욱이 리메이크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벌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원작과 같은 주인공, 원작과 다른 이야기…"시리즈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

오상호 작가의 영화 '조작된 도시'를 원작으로 하는 '조각도시'는 인생을 조각 당한 남자 박태중(지창욱)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담은 작품이다. 

지창욱은 원작의 권유에 분한 박태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조각도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거는 꼭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었기도 했지만, 인물이 독특하고 매력이 넘쳤다"며 리메이크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창욱은 "원작 속 인물과는 아예 매칭시키지 않고 연기했다. 그래서 또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 인물이 전혀 다르게 표현됐다"며 "인물 설정할 때 작가님께서 '태중이는 나무 같았으면 좋겠다'는 한 마디를 해줬다. 그 말이 나한테는 끝까지 숙제였고 애쓴 계기가 됐다"고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가 시리즈화 되면서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겼다. 무엇보다 다양한 액션 장면이 선공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바, 지창욱은 "다양한 액션 장면이 나와서 그게 또 하나의 재미였다. 일종의 '스테이지를 깨는 느낌'이었다"면서 "각 스테이지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가 나오길 바라며 무술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박신우 감독은 "뒷 내용이 궁금해서 다음 스테이즈를 볼 수밖에 없도록 전개를 이어갔다. 캐릭터 간의 부딪힘 등 시리즈의 매력을 살리려고 공을 들였다"며 긴 회차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을 설명했다.

▲ 존재감이 남다르다, 도경수와 이광수가 보여주는 '악역의 맛'

원작과의 차이점도 빼놓을 수 없는 '조각도시'의 관전 포인트다. 

원작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오정세가 맡았던 민천상 역의 캐릭터는 도경수가 맡은 안요한 역으로 변신했다.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 기대감을 모은바, 선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수는 완벽한 악역의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기에 사로잡힌 채 피범벅이 되는 열연을 예고한 도경수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첫 악역을 맡아, 제게서 어떤 모습이 나올까 기대가 됐다"며 공개될 작품에 기대감을 표했다.

첫 빌런 역할을 맡은 도경수는 "요한이 어떻게 하면 섬뜩해 보일까를 많이 고민했다. 이를 위해 염색과 펌을 한 후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머리하는 데만 항상 4시간 이상 시간이 걸렸고 요한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슈트도 많이 입었다"며 캐릭터 해석을 위해 쏟은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요한의 VIP 백도경 역을 맡은 이광수는 원작의 추예리 롤을 맡았으나 완전히 새로운 전개와 연기를 예고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예고편 속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광수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극 중 백도경이 너무 빌런이라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였다"고 너스레 떨며 자신의 연기한 백도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광수는 "도경수 배우랑 워낙 친해서 연기하면 쑥스럽진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보니 그런 것 없이 너무 좋았다"며 "덕분에 편하게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어떻게 연기해도 다 받아주더라"고 도경수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피 튀기는 처절한 복수와 섬세한 두뇌 게임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완성된 '조각도시'는 화려한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연출과 각본이 합쳐져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플러스 '조각도시'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1,960 / 18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