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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종국, 지석진 말이 맞았다…드디어 밝힌 ♥아내 정체 숨긴 이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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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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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한 가운데, 아내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김종국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연예인 아내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이에 따라 아내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했으며, 일각에서는 '11세 연하 뷰티 스타트업 CEO'라는 주장이나 '20세 연하', 'LA 출신' 등의 추측도 나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국이 결혼을 언급하며 스튜디오의 관심을 끌었다.

아내에 대한 소문에 대해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만난 사이는 아니"라며 "성별 빼고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전혀 아니다"라고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를 일축했다.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예비 신부) 정보 공개 안 하는 이유에 나이 차이 그런 건 없다"며 "제가 원해서 그런다기보다는 상대가 원해서 그런 것"이라며 신부 정체를 숨긴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날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을 통해 동료 연예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금요일날 뭐하냐"고 묻더니 "시간 되시면 저 결혼하니까 밥 먹으러 오라"며 초대했고,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유재석은 "거짓말 하지 마라"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진짜 결혼한다고?"라고 되물으면서도 "내가 집 살 때부터 내가 널 (눈치 챘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끼리는 종국이가 집 사는 게 의도가 있다는 얘기를 했다"며 이미 눈치챘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하 역시 "진심으로 말해라. 누구랑 하냐", "거짓말 안 하고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연신 충격에 빠지더니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양세찬은 처음엔 믿지 못하더니 "이상하지는 않다. 김종국의 낌새라는 게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절친 차태현, 홍경민, 장혁 등 '용띠클럽' 멤버들 역시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김종국이 측근들에게조차 결혼과 연애 사실을 철저히 숨겨왔다는 점이 확인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했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들은 지석진은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말을 안 하네"라고 말했던 바. 김종국이 측근에게까지 아내를 철저히 비밀에 부친 상황과 맞아떨어지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철저한 비밀 유지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연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어떤 가정을 꾸려갈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튜브 '김종국', SBS '런닝맨'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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