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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소란 곡 최초 외부 작곡가와 송캠프, 나에게 취했더니 음 너무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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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서면호, 고영배, 이태욱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밴드 소란이 처음으로 외부 작곡가와 송캠프 형태로 타이틀곡을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는 밴드 소란의 새 EP ‘DREAM’(드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밴드 소란의 3인 체제 마지막 앨범이 될 신보 ‘드림’은 소란 결성과 함께 찬란한 활동에 대한 꿈을 꿨고, 활동을 하며 꿈을 꿨었고,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다시 꿈꾸고 싶다는 콘셉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소란 곡 중 최초로 외부 작곡가와 송캠프로 협업하여 진행했다. 그동안 소란이 선보인 적 없던 미디엄 템포의 모던록 사운드로 이별에 대해 스스로도 상대에게도 자책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 외부 작곡가와 송캠프로 협업한 이유에 대해 고영배는 “기존에도 OST나 협업은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앨범에 곡을 위해서 작업한 건 처음이다. 새로운 색깔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만들고 나서도 마음에 쏙 들고 저희에게 있었던 곡인 듯, 새로운 곡인 듯 절묘한 느낌이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작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들 때는 늘 하던 방식이 아니니까 그때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취해서 만들었더니 너무 높아졌다. 챌린지를 위해 들려드리는 가수마다 고음 꽤 하시는 분들도 이거 진짜 챌린지다. 너무 높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박우상 작곡가와 작업한 이유에 대해 고영배는 “그분 유튜브 채널을 원래 재밌게 보고 있었다. 그분이 만든 곡도 좋아하는 게 몇 곡 있었다. 우연히 그분 어떠시냐고 제안을 받았는데 안 그래도 하고 싶었다고 연락이 닿게 됐다”라고 말했다.

베이스 서면호는 “처음에 데모를 들었을 때 굉장히 딥한 저음으로 곡을 깔아줘야겠더라. 기존의 소란 느낌보다는 좀 더 모던하면서도 저음이 강조된 느낌이다”라고 연주 포인트를 밝혔고, 기타 이태욱도 “보컬의 고음이 잘 들리고 살았으면 해서 연주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란의 새 EP 앨범 ‘드림’은 10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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