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비밀 연애 비하인드 밝혔다…"철통보안은 나만, 아내는 이야기해" (편스토랑)[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고우림이 김연아와 비밀 연애&결혼 발표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연아 '사랑꾼'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고우림은 '남편스토랑'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꾼 남편이 다수 출연한 '편스토랑'의 회원 조건을 갖추기 위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잘하냐"는 질문에 "멤버들보다는 조금 한다고 말했지만, 결혼하고 아내의 요리를 맛보고 나니 아내 솜씨가 최고다"라며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 안 할 것 같은데? 요리할 시간이 있었나?"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고우림은 "아내가 완벽주의가 있다"고 답하며 김연아가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공개했다. 고우림은 "아내가 파스타도 잘하고, 몽골리안 비프도 잘하고 샌드위치, 솥밥까지 해 준다"며 아내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김연아가 전수해 준 '오야꼬동' 레시피로 직접 요리를 시작한 고우림. 재료를 썰던 고우림의 결혼 반지를 본 이연복은 "김연아 씨하고 결혼하겠다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랐겠다"고 전했다.
고우림은 "그래서 누군가한테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연애를 밝히기 전) 제 지인이 와이프의 광고를 보다가 '김연아는 누구랑 결혼할까?'라고 했는데, 일주일 뒤 제 결혼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라며 결혼 전 일화를 공개했다.

고우림은 "재미있는 사실이 저 같은 경우에는 지인들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연아 씨는 막상 주위 사람들한테 편하게 이야기를 했더라"라고 밝히며 자신만 3년 간 연애를 철통 보안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운동 선수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를 못했을 것 같다. 지금은 어떠냐"며 질문을 건넸고, 고우림은 "제가 연아 씨한테 야식을 입문시켰다. 먹는 게 굉장한 행복인데, '이래서 사람들이 야식을 먹는구나' 하더라"며 야식을 즐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고우림은 "야식 먹은 다음날에도 예쁘다. 제 눈엔 항상 예쁘다"며 스윗한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제 얼굴이 곧 아내의 얼굴이다. 아내를 생각해서 자기관리를 했다"고 밝히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고우림은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하루하루 지혜로운 남자,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히며 성장형 남편임을 드러내 패널들의 칭찬을 받았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