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장동윤 ‘사마귀’, 심장 흔든 희대 미스터리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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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현정 장동윤,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 또 다른 경찰 최중호(조성하) 등의 미스터리 스릴러가 시작됐다.
정이신은 십 수 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한 연쇄살인마였다. 그런 이신에겐 아들 차수열이 있었고 수열은 모친과 사실상 관계를 끊은 채 홀로 성장한 상태였다.
십 수 년 만에 정이신과 똑같은 수법을 쓰는 연쇄살인마가 등장했다. 최중호는 이신이 도움을 받아 수사를 시작하려 했다.
이신은 아들인 수열과 얘기를 하면서 수사를 돕겠다고 제안했고, 수열은 살인범을 잡기 위해 모친과 만났다. 이신은 알 듯 모를 듯한 이야기를 조금씩만 흘리면서 아들과 만날 다음을 기약하는 눈치였다.
차수열은 모친에게 분노한 채 “사진 보면서 좋냐. 흥분도 되고 피 냄새도 나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신은 흔들리지 않고 “피 냄새가 나쁘냐?”라며 “난 널 낳으면서 견뎠다. 내 배를 가르고 뒤적거리는 소리, 그 느낌을 겪으면서 네가 태어났다. 피 냄새? 난 좋다. 널 세상에 낳으면서 난 냄샌데”라고 말했다.
수열은 차갑게 이신에게 분노의 감정을 한 번 더 드러냈다. 이신은 자극을 받은 듯 “사건 현장 제가 볼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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