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박하얀, 절실함이 통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IFA CUP 스트리밍파이터, 국대패밀리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국대패밀리 박하얀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다. 박하얀은 지금껏 끝없는 훈련으로 자신을 다져왔고, 스밍파가 앞서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황금 같은 한 골을 골인 시키며 양 팀을 3대3 동점으로 만들어냈다.

박하얀의 골에 모두가 감동했다. 팀원들은 박하얀을 감싸 안았고, 그는 제작진에게 “이번 시즌이 이 팀과 이 멤버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강한 투지와 근성을 과시했다.

박하얀의 동점골로 인해 두 팀은 열띤 각축전의 정점에 섰다. 승리의 여신 비너스는 어떤 팀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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