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원더우먼 마시마(골때녀)

작성자 토도사연예
작성일 2025.10.30 00:00

조회 7

'골때리는그녀들' 원더우먼 마시마 vs 월드클라쓰 제이 (골때녀)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마시마와 제이가 맞붙는 GIFA컵 6강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또 한 번의 뜨거운 명승부를 예고했다. 오늘(29일) 방송에서는 ‘GIFA컵 6강 최종전’이 펼쳐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FC원더우먼’과 슈퍼 루키 제이가 합류한 ‘FC월드클라쓰’가 4강 진출을 두고 자존심을 건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번 경기는 시즌 내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대진으로, 개막 이후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FC월드클라쓰’는 지난 G리그 B그룹 경기에서 ‘FC원더우먼’에게 0대5로 완패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열을 완전히 새롭게 가다듬었다. 바로 슈퍼 루키 제이의 합류 덕분이다. 제이는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고, 이번 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예고 영상에서는 제이의 정교한 킬패스를 받은 사오리가 완벽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장면이 공개돼, 두 사람의 호흡이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제이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경기 장악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플레이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에 맞서는 ‘FC원더우먼’은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워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팀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마왕’ 마시마가 있다. 그는 제이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그래도 ‘골때녀’ 짬밥은 내가 한 수 위”라며 여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 초반부터 두 에이스는 치열한 몸싸움과 기싸움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현장의 관중석에서는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것 같다”는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경기는 수준 높은 스피드를 자랑했다.

‘FC원더우먼’의 또 다른 주인공은 ‘무서운 성장캐’로 불리는 소유미다. 매 경기마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던 그는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6강전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되찾고, 수비에서는 제이를 전담 마크하며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해설진은 “소유미의 인생 경기”라며 연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마시마와 소유미의 호흡은 ‘원더우먼’의 철벽 수비를 완성시켰다.

경기 내내 두 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월드클라쓰’는 제이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과 개인 돌파를 통해 승부의 흐름을 바꾸려 했고, ‘원더우먼’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수비 집중력으로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양 팀 감독들은 교체카드 하나에도 고심을 거듭하며 전략 싸움에 몰입했고, 선수들은 한 발이라도 더 뛰겠다는 투지를 보였다.

이번 ‘골때녀’ 6강 최종전은 제이와 마시마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의 젊은 패기와 마시마의 노련한 기술이 맞부딪히며, 세대 간 축구 감각의 차이가 생생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꾸준히 성장해온 소유미의 활약이 팀의 승부를 가를 핵심이 될 전망이다.

‘FC원더우먼’과 ‘FC월드클라쓰’의 맞대결은 GIFA컵 개막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경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제이와 마시마의 자존심 대결, 그리고 소유미의 부활이 얽히며 6강 최종전의 결과가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GIFA컵 4강 진출의 운명을 가를 리매치는 오늘(29일) 밤 9시,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