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퀸컵 원정 경기 예고(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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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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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SBS의 인기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프로그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다. 기존의 리그 경기장을 벗어나 사상 최초의 원정 경기를 떠나, 전국의 축구 실력자들이 모이는 '퀸컵'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수들은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큰 도전에 직면했다.
이번에 선수들이 도전하는 '퀸컵'은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세계관 밖에서 펼쳐지는 첫 공식 대회다. 선수들은 "진짜 대회를 하는 거니까"라며 이전과는 다른 긴장감과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경기장 규모부터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달랐고, 한 선수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라며 거대한 대회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의 격에 걸맞게 상대 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강원 FC 소속의 10번 신소희, FC 안양의 박서희, 제주 SK 퀸컵팀의 주장을 맡은 문민정, 그리고 울산 HD 소속 골키퍼 고다유와 신찬미 등 프로 K리그 구단 산하의 여성팀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등장만으로도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팀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대 팀 선수들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강해요"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완벽한 기술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했다. 한 선수는 "와, 진짜 빨라"라며 상대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 수비에 공격의 활로를 찾기 어려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수비 조직력 또한 이전과는 차원이 달랐다. "수비가 눈 깜빡하면 세 명이 붙어 버리더라고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촘촘하고 조직적인 수비망에 선수들은 당황했다. 낯선 경기 규칙과 낯선 공,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패스가 내 생각만큼 안 나가는 거예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두세 명에게 둘러싸여 공을 빼앗기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는 꺾이지 않았다. "첫승을 따내는 게 이렇게 오래 걸리네요"라며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고, "자존심을 이렇게 구길 순 없어요"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기 막판, "극장 골 터질 수 있는 시간대"가 다가오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상대 팀 역시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상대 선수는 "저희 팀한테는 사실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지만, 또 다른 상대는 "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처럼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과연 '골 때리는 그녀들'이 모든 역경을 딛고 값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방송시간은 수요일 밤 8시 20분이며, SBS에서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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