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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 눈물의 결혼식 최초 공개…전현무 "너마저, 진짜 가는구나" ('전현무계획3')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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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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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곽준빈(곽튜브)이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가 곽준빈(곽튜브)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이날 곽준빈은 공식적으로 전현무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은 처음이라 사회자분도 청첩장을 드리는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곽준빈 너마저"라며 "진짜 가는구나. 이제 실감이 좀 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곽준빈의 결혼식이 최초로 공개됐다.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 전현무는 "오늘은 기분이 좀 그렇긴 해.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곽준빈은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고, 전현무는 "지금 뭐 하시는 거냐. 신부가 울까봐 걱정했는데, 느닷없이 준빈이가 (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결혼식엔 BTS 진, 류현경, 강기영, 안보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빠니보틀이 축사, 다비치가 축가를 맡았다. 전현무는 "6개월 안에 비혼식이라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런 가운데 군산 생선구이집을 간 전현무는 "우리 엄마가 병어 이렇게만 구우면 생선 냄새가 나도 내가 뭐라고 안 하지"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곽준빈은 "어머님이 프로그램 안 보시죠?"라고 확인했지만, 전현무는 매주 보신다고 답했다. 곽준빈은 "매주 디스하는데요?"라고 말하기도.

전현무는 먹친구에 관해 "나랑 너무 친하고, 방송도 같이 많이 했다. 무신론자다. 나한테 무한 신뢰를 준다. '전현무계획' 하기 전부터 맛집에 있어서 나를 무한신뢰했다"라며 "가장 뜬금없는 게스트다. 이 형이 나온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힌트를 주었다. 곽준빈은 바로 "알 것 같다"라며 설민석이나 정승제라고 추측했다.

먹친구 주인공은 설민석이었다. 매운 짬뽕이 나오자 조용해진 설민석. 이를 본 전현무는 "말 잘하는 형이 말을 못한다"라며 웃었다. 매운 짬뽕을 먹은 전현무는 곽준빈에게 "넌 이거 먹으면 바로 사망"이라고 했지만, 곽준빈은 한입에 도전했다. 곽준빈이 기겁하는 걸 본 설민석도 바로 도전, 난리가 났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곽준빈에게 청첩장을 받았다고 알리며 "난 그래서 결혼해야 해, 말아야 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설민석은 "조선시대엔 결혼 안 하는 건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 안 치르는 것과 똑같은 거였다. 근데 지금은 김연자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냐.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혼자 행복한 게 둘이 불행하거나 셋이 힘든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현재 47세인 전현무에게 "51세 전에 (결혼)할 것 같다"라며 "형은 지금도 잘 노는데, 결혼하고도 재밌게 잘 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이 "무슨 소리냐"라고 웃자 곽준빈은 "가족이랑, 형수님이랑 잘 놀 것 같다"라고 수습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3'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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