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혼전임신’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 공개…“좋은 남편·아빠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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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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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곽튜브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수 있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며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튜브는 깔끔한 블랙턱시도를 차려입었으며,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하고 살짝 곽튜브 쪽으로 기대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부 얼굴은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5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초 내년 5월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으로 인해 10월로 식을 앞당겼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날 2세는 아들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과 함께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은 새로운 가정을 시작하며 행복한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을 비롯해 유튜버 빠니보틀, 궤도, 풍자, 주우재, 이용주, 정재형, 김해준, 주호민, BTS 진, 기안84, 셰프 권성준, 김태호 PD 등 연예·방송·유튜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과 관련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제가 유명해지기 전이다. 서로 바빠서 소홀해지고 헤어졌다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되고, 제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의 자존감, 자신감을 키워준 그런 친구다. 꼭 좋은 아버지, 남편이 되고 싶었는데 이 친구와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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